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월드컵의 열기를 가상 현실로 확장하며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글로벌 게임사 에픽게임즈와 협업해 인기 게임 ‘로켓리그’와 ‘포트나이트’에서 월드컵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999년부터 약 27년간 월드컵을 후원해 온 현대차는 이번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와 스포츠, 게임 영역을 융합한 브랜드 경험을 대중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로켓리그에서 ‘아이오닉 6 N Line’ 차량과 월드컵 후원 전용 데칼 아이템을 선보인다. 게임 유저는 본선 진출 48개국 중 하나를 선택해 국가 대표로 참여하며, 경기 중 득점 시 해당 국가의 점수가 누적되는 방식으로 경쟁을 펼친다. 또한 10개 퀘스트 완료 시 아이오닉 6 N Line 차량을, 8000m 이상 주행 시 전용 데칼을 지급한다. 로켓리그 인플루언서 및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Next Starts Now Cup, presented by Hyundai’ 토너먼트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포트나이트에서도 6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 주간 단위 미션을 진행한다. 유저들은 다양한 미션 달성을 통해 게임 내 이동수단인 아이오닉 6 N Line 차량과 전용 데칼을 획득할 수 있다. 이는 미래 잠재 고객인 다양한 연령대의 게임 유저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협업이 이어진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전 거점에 월드컵 테마 전시를 운영하며, 특히 고양과 부산에는 별도의 게임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게임 속 아이오닉 6 N Line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월드컵이 축구 팬들을 하나로 잇는 무대라면 로켓리그와 포트나이트는 매일 수백만 명이 소통하는 플랫폼”이라며 “모빌리티와 스포츠, 게임이 만나는 접점에서 전 세계 팬들과 더욱 깊이 있게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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