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은 행사는 학대 피해아동 및 행위자를 대면하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국 57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종사하는 상담원과 치료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피로도 경감과 재충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극 관람, 명소 방문,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 식물 테라리움 제작 등을 통해 휴식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 특강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학대 피해아동 관리와 상담 기법을 강의하고 현장 사례 기반의 질의응답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 맞춤형 법률 교육 및 아동보호 종합지원 체계 강화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법률 교육도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가사 사건 전문가 김영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법률 용어, 사건 신고 절차, 처리 단계별 역할, 법적 책임 등 현장 실무에 필수적인 법률 지식을 공유했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법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아이케어(i-CARE) 사업을 지속하며 학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종합지원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아동의 즉각적인 현장 분리와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전용 차량 사업인 아이케어 카, 아동 임시 보호 쉼터 환경을 개선하는 아이케어 홈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학대 피해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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