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가 전장 5.3미터에 달하는 초 대형 플래그십 리무진 세단 그레이트 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의 형식 승인 과정에서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신형 플래그십 세단은 배터리 전기치 기준 최대출력 570kW, 중국 CLTC 기준 1,000km를 상회하는 주행 거리를 확보한다고 카뉴스차이나 등 복수의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올해 말 그레이트 한 또는 다한이라는 명칭으로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엔트리 트림은 370kW 뒤 차축 단일 모터 구성에 1,000km 이상의 롱레인지 주행 거리를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570kW급 네바퀴 굴림방식 고성능 버전은 CLTC 기준 88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주력인 LFP 기반 배터리가 탑재되며, 세부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200kW급 전기 모터와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PHEV 트림은 배터리만으로 CLTC 기준 370km를 주행할 수 있어 하이브리드 세단 중 최고 수준의 전동화 효율을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5,260mm, 전폭 2,000mm, 전고 1,510mm에 달하며, 휠 베이스는 3,130mm로 쇼퍼드리븐 리무진의 구조를 갖췄다. 외관은 BYD의 차세대 시그니처 디자인인 룽 페이스(Loong Face) 스타일을 계승해 얇게 뻗은 헤드램프와 수직형 공기 흡입구가 특징이다. 전면 루프 중앙에는 자율주행 성능 강화를 위한 고성능 라이다 센서가 기본 탑재됐다. 휠은 다양한 스타일의 20인치 및 21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되며, 차량의 공차 중량은 사양에 따라 2.2톤에서 2.5톤 사이다.
BYD는 지난해 1,000V 고전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한 L과 탕 L을 선보였다. 이번 초대형 모델을 통해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SUV 그래이트 탕(다탕)과 동일한 플랫폼 및 최신 초고속 플래시 충전 기술을 공유한다. 시장 출시 순서는 그레이트 탕이 먼저 데뷔한 뒤 대한 세단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UV 모델은 중국 현지에서 사전 계약 개시 2주 만에 10만 대의 주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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