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자사 대표 가전 제품을 처음으로 주요 백화점 채널에 선보이며 오프라인 판매망 확대에 나선다. 온라인과 가전 전문 매장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가전 사업을 백화점으로 넓히며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은 이달부터 롯데백화점 수원점·잠실점·평촌점·부산본점·센텀시티점·상인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AK플라자 평택점 등 국내 주요 5대 백화점 10개 매장에서 가전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백화점 입점 제품은 풀무원 가전의 대표 상품인 ‘스팀쿡 마스터 플러스’다.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라인업 중에서도 듀얼 스팀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으로, 보다 강력한 스팀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 가전 제품 가운데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소비자 반응이 큰 제품으로, 최근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에어프라이어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풀무원 가전 팝업스토어 ‘쉽고,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솔루션 풀무원 가전’ 전경
백화점 첫 입점으로 프리미엄 가전 이미지 강화
풀무원은 그동안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가전 사업을 전개해 왔다. 오프라인에서는 전자랜드, 하이마트 등 가전 전문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으나, 백화점에서 풀무원 가전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입점은 풀무원 가전의 기술 경쟁력과 디자인 차별성을 백화점 고객층에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이 프리미엄 가전의 주요 소비 채널로 자리 잡은 만큼, 풀무원은 이번 입점을 통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고객 요구도 이번 입점 추진의 배경이 됐다. 풀무원은 그동안 제품을 직접 체험하거나 실물을 확인한 뒤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 의견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백화점 입점을 추진해 왔다. 온라인 중심 판매 구조에서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서 팝업스토어 운영
풀무원은 백화점 입점을 기념해 팝업스토어 ‘쉽고,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솔루션 풀무원 가전’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8층 가전 전문 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3종인 듀얼스팀오븐, 플러스, 프라임을 비롯해 스팀 솔루션 멀티오븐, 그린더 에어드라이 음식물처리기 등 풀무원 가전 18종이 전시·판매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풀무원 주방가전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제품 특성을 비교할 수 있다.
풀무원 가전 대표 제품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풀무원 리빙케어사업본부 강재훈 본부장은 “풀무원 가전은 그동안 온라인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으며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등 히트 상품을 배출했다”면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더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HMR 시장 성장과 주방가전 수요 확대에 맞춰 주방가전 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식품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조리, 보관, 처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털 주방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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