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데뷔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공식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의 유서 깊은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와 프랑스 고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차별화된 패키지로 녹여내겠다고 밝혔다.
푸조 르망 24시간 스페셜 에디션은 푸조의 핵심 판매 라인업인 208, 308, 408, 3008, 5008 등 총 5가지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다고 덧붙였다. 디자인은 푸조의 고성능 감성을 대변하는 GT 트림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깊고 우아한 블랙 컬러와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상징인 시그니처 블루 컬러를 감각적으로 조합해 차체 외관의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푸조 본사 측은 이번 모델이 단순한 외관 데칼 변경 수준의 디자인 패키지에 그치지 않고, 기술과 성능적 요소를 차별화한 완전한 패키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동화를 포함한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및 기술 사양은 내년 공식 상용화 시점에 맞춰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푸조와 르망 24시의 인연은 한 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4년 역사상 최초의 내구 경주로 기록된 파리-루앙 레이스에 참가했던 푸조는, 1926년 제4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처음으로 출전하며 본격적인 전통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100년 동안 세 차례의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현재도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9X8로 레이스에 출전하며 강력한 경쟁자로 군림하고 있다.
푸조는 혁신, 기술적 도전, 인내라는 르망과의 공통 가치를 담은 이번 특별 에디션을 통해 폭넓은 고객들에게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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