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과 볼보 그룹이 설립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합작법인 코레투라(Coretura)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가속화를 위한 핵심 엔지니어링 파트너로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코레투라는 신규 차량 프로젝트마다 소프트웨어를 매번 처음부터 새로 개발·통합해야 했던 기존 상용차 업계의 파편화되고 비효율적인 관행을 깨기 위해 출범했다고 밝혔다. 복잡한 수많은 ECU 중심 아키텍처에서 고성능 컴퓨터 중심의 중앙 집중식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삼았으며, 전 세계 상용차 제조업체에 15년 이상의 긴 차량 수명 주기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 하나의 언어, 하나의 표준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
이번 계약을 통해 코레투라는 전체적인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와 전략적 방향성에 대한 완전한 독점 소유권을 유지하는 한편, 액센츄어로부터 전기·전자(E/E) 아키텍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추상화, 임베디드 미들웨어,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 및 AI 기반 엔지니어링 최적화 등의 영역에서 전방위적인 개발·통합·테스트·인증 지원을 받게 된다.
코레투라는 풀스택 SDV 플랫폼 구축에는 고도의 소프트웨어 및 기능 안전 전문성이 필수적이라며, 액센츄어의 검증된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 플랫폼을 타협 없이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코레투라가 개발 중인 새로운 플랫폼은 글로벌 상용차 제조사들이 차량 세대에 구애받지 않고 재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함으로써, 개발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과 신차 출시 기간 단축을 대폭 가속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물류 업체를 포함한 차량 운영자와 최종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처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최신 기능 추가와 성능 향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재 코레투라는 15개국 이상에서 100명 이상의 핵심 엔지니어를 확보했으며, 고성능 컴퓨팅(HPC)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전문 인력 채용을 이어가며 상용차 진영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