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솔루션 기업 퍼시스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무가구 렌탈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사무가구를 일정 기간 이용하는 단순 렌탈을 넘어 유지관리와 운영 지원까지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퍼시스에 따르면 사무가구 제조사가 렌탈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기업 고객에게 직접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업계 최초다. 퍼시스는 제품 공급부터 유지관리, 운영 지원까지 전반을 직접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기업 고객의 사무환경 운영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기업들은 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혁신 비즈니스에 설비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자본과 리소스를 본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오피스를 ‘구매하는 자산’이 아니라 ‘운영하는 서비스’로 바라보는 흐름도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총무·구매 담당자의 오피스 관리 부담이 여전히 크다. 조직 개편이나 인원 변동이 발생할 때마다 공간과 좌석을 재배치해야 하고, 담당자 변경 시 도면, 자산 정보, 유지관리 이력 등의 인수인계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운영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퍼시스가 오피스 구축부터 운영, 관리까지 통합 제공하는 사무가구 렌탈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가구 렌탈·오피스 케어·디지털 플랫폼 결합
퍼시스의 사무가구 렌탈 서비스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구 렌탈, 오피스 케어, 디지털 운영 플랫폼을 하나로 결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설계됐다. 기업은 퍼시스 전 제품군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조직 변화에 따른 증설, 축소, 재배치에도 대응할 수 있다.
서비스에는 정기 점검과 의자 클리닝 등 오피스 케어 서비스도 기본 결합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별도의 관리 부담을 줄이면서 업무환경의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퍼시스는 고객이 오피스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도 선보이며 서비스 차별화를 강화했다.
퍼시스는 공식 출시에 앞서 사무환경 운영 효율화와 일시 투자 부담 완화를 고민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무 환경에서 서비스 완성도를 검증했으며, 기업들의 실제 도입 의사와 기대도 확인했다.
시범 도입 기업의 한 CFO는 “사무가구 구매는 한 번에 큰 비용이 나가는 데다 자산으로 묶여버려 재무 운용에 부담이 됐다”며 “퍼시스 렌탈은 필요한 기간을 선택해 그만큼만 비용을 집행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부담이 크게 줄었고, 예산 계획도 훨씬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퍼시스 비즈니스 허브 강남에 구성된 사무가구와 Cove
구축 이후 운영 부담까지 줄이는 오피스 솔루션
퍼시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이 사무환경 구축과 관리에 투입하던 시간과 자본을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가구 공급을 넘어, 오피스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형 솔루션으로 기업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퍼시스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오피스 구축보다 구축 이후의 운영 과정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단순히 가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퍼시스의 브랜드 철학인 ‘Design for the unseen’은 고객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문제와 더 나은 업무 경험까지 설계하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업무 환경 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불편과 비효율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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