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가 AI 라이브커머스를 본격 도입하고 고객 접점 확대와 브랜드 경험 강화에 나선다.
위닉스는 2022년 10월 네이버 쇼핑라이브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300회 이상의 라이브방송을 진행해왔다. 제품 기능 소개를 비롯해 실제 사용 환경, 관리 방법, 구매 혜택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라이브커머스를 고객과 소통하는 주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육성해왔다.
자체 스튜디오 구축…라이브커머스 운영 역량 강화
위닉스는 라이브커머스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판교 사옥 내 방송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자체 방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방송 환경을 마련했으며, 고객 문의와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고객 중심 콘텐츠도 지속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 2분기부터는 AI 라이브커머스를 새롭게 도입하며 라이브방송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기존 쇼호스트 중심 방송은 전문성과 콘텐츠 품질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AI 라이브방송은 시간과 횟수의 제약 없이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 정보 제공과 프로모션 안내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위닉스 AI 라이브방송 이미지 (=라이온 기획 제공)
AI 방송으로 접근성 확대…첫 방송 매출도 기존 방송 수준
AI 라이브커머스 도입을 통해 위닉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보다 편리하게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시에 다양한 방송 편성과 콘텐츠 운영이 가능해져 방송 빈도를 확대하고, 고객과의 접점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첫 AI 라이브방송은 기존 라이브방송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AI 기반 라이브커머스의 사업성과 고객 수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위닉스는 전년도부터 직판, 즉 D2C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AI 라이브커머스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하고,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제공하는 D2C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전년도부터 직판(D2C)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라이브커머스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하고,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제공하는 D2C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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