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가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고급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폴스타 3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수준 높은 주행 성능을 결합한 플래그십 SUV 모델로, 전 세계 시장 중 가장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도입해 상품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800V 고전압 시스템과 680마력의 퍼포먼스
폴스타 3는 전 트림에 새로 개발된 영구자석 동기식 후륜 모터를 기본 적용했으며, 듀얼 모터와 퍼포먼스 트림에는 비동기식 전륜 모터를 추가한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퍼포먼스 트림 기준 최고출력 680마력을 뿜어내며 시속 100km 가속을 3.9초 만에 마친다. 배터리 용량은 리어 모터 92kWh, 듀얼 모터 및 퍼포먼스는 106kWh 사양의 NCM 배터리가 실린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국내 인증 기준 듀얼 모터 486km, 퍼포먼스 438km를 확보했다. 특히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최대 350kW 속도의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2분이면 충분하다. 후륜 중심의 출력 배분과 전륜 모터 자동 분리 기능을 갖춰 일상 주행 시의 효율성도 함께 챙겼다.
주행 역동성을 뒷받침하는 섀시 기술과 인포테인먼트
섀시 튜닝 측면에서는 편안함과 역동성의 균형을 목표로 조율이 이뤄졌다. 듀얼 모터 이상 트림에는 노면 상태에 따라 전자식 댐핑 제어가 가능한 ZF CDC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운전자가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전 트림에 대형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를 기본 장착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한다. 실내 편의 사양으로는 플러스 팩 선택 시 1,610W 출력의 바워스 앤 윌킨스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다. 25개의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 액티브 로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연동되어 주행 중에도 몰입감 높은 음향 환경을 구현한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설계와 안전 사양
폴스타 3는 코어 컴퓨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초당 약 254조 회 연산이 가능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강력한 컴퓨터 플랫폼을 통해 고성능 첨단 안전 시스템과 배터리 관리, 센서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제어하며 지속적인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안전 장비로는 12개의 초음파 센서와 5개의 레이더, 5개의 카메라가 연동되며 전면부 스마트존에 카메라와 열선 레이더를 통합 배치했다. 이러한 설계를 바탕으로 유로앤캡 2025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되며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스칸디나비안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
차체 크기는 전장 4,900mm, 전폭 1,970mm, 전고 1,615mm로 E 세그먼트 SUV에 속한다. 프리셉트 콘셉트의 디자인 언어를 양산차 최초로 이식해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과 전면 프론트 윙, 후면 리어 에어로 윙을 조합해 공기역학 성능을 끌어올렸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구현해 차콜 색상의 바이오 마이크로테크 소재와 알루미늄 데코를 기본 제공하며, 옵션으로 동물 복지 나파 가죽 시트를 고를 수 있다. 가격은 리어 모터 7,790만 원, 듀얼 모터 8,590만 원, 퍼포먼스 9,99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주문 접수를 시작으로 9월부터 순차 출고가 진행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