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남는 AI 연산력을 외부에 파는 클라우드 사업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소식에 메타 주가는 월가에서 6% 넘게 올랐다. 사내에서 이 사업은 메타 컴퓨트(Meta Compute)로 불린다.
메타 컴퓨트 운영 방식에는 두 가지가 거론된다. 하나는 메타 데이터센터에 올린 AI 모델 접근권을 파는 방식이다. 다른 하나는 다른 회사가 자체 모델을 돌릴 수 있는 원시 연산 용량을 파는 방식이다.
메타의 이번 검토는 스페이스X 사례가 나온 지 몇 주 만이다. 스페이스X는 xAI를 통해 콜로서스 1 데이터센터의 연산 용량 전량을 앤트로픽에 파는 계약을 5월 초 맺었다. 이후 구글, 리플렉션 AI와도 비슷한 임대 계약을 이어갔다.
메타 자체 모델의 부진이 배경이다. 메타는 라마(Llama) 이후 경쟁력 있는 후속 모델을 내놓지 못했다. 그동안 AI 조직을 거듭 개편하고 수백 명을 감원했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자체 모델이 흔들리는 사이 남는 인프라를 외부 수익으로 돌리려는 계산이다.
다만 이번 계획은 아직 보도 단계이며, 메타는 공식 확인을 내놓지 않았다. 사업이 실제로 출범할지, 두 방식 가운데 무엇을 택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AI 인프라를 가진 대형 사업자가 남는 연산력을 판매용으로 돌리는 사례는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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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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