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직원 1인당 AI 도구 지출을 주당 200달러(약 31만 원)로 제한한다. 7월 6일부터 적용된다. 디인포메이션이 7월 2일(현지시간) 내부 메모를 인용해 보도했다.
테슬라는 그동안 직원들에게 AI 도구를 적극 쓰라고 독려해 왔다. 그 결과 일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주간 토큰 비용이 수천 달러까지 불어났다. 토큰은 AI 모델이 텍스트를 처리하는 단위로,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매겨진다. 비용 대부분은 외부 대형언어모델 API와 코딩 어시스턴트 같은 서드파티 서비스에서 나왔다.
xAI 제품의 베타 버전은 지출 집계에서 제외된다. xAI는 일론 머스크의 AI 회사로, 현재 스페이스X 자회사다. 직원 입장에서는 사내 계열 AI는 제한 없이 쓰고, 외부 AI 도구만 주 200달러 안에서 쓰는 구조가 된다.
테슬라는 차량에 그록 챗봇을 배포해 왔고, xAI에 20억 달러(약 3조 1천억 원)를 투자했다. 사내 계열 AI 사용을 늘릴수록 이 투자의 가치도 함께 커지는 구조다.
한편 테슬라는 올해 설비투자를 250억 달러(약 38조 9천억 원) 이상으로 올린 상태다. AI 인프라 투자는 늘리면서 개별 직원의 외부 AI 지출은 조이는 결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인포메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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