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투웨이 스팀에 혁신 스테이션까지
LG 홈봇 AI 로니의 신의 한 수
100℃ 스팀│ AI │ Hidden Station │ Objet Station

▲ LG HOM-BOT AI 오브제컬렉션 RONi(로니) (히든스테이션) [출처: LGE.COM]
재작년에 집을 고치면서 결정이 쉽지 않았던 고민이 하나 있었다. 어떤 로봇청소기를 사고, 또 그 로봇청소기를 어디에 둘까였다. 예전에 쓰던 로봇청소기의 물통을 매번 비우고 채우는 게 번거로워서 이번엔 직배수 지원 로봇청소기(자동 급배수형)로 마음을 굳혔는데, 문제는 이게 아무 데나 놓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 직배수 로봇청소기의 자리로 고려했던 하부장 한 칸. 결국 지금은 수납장으로 쓰고 있다.
급배수 배관이 있는 곳 근처여야 했고, 결국 스테이션을 넣으려면 주방에 수납장을 하나 새로 짜 넣어야 한다고 했다. 깔끔하자고 들이는 청소기 때문에 안 그래도 빠듯한 주방 수납 한 칸을 통째로 내주는 셈이었다. 결국 물통형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런데 최근, 나를 깜짝 놀라게 한 제품이 등장했다. 나처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던 이들은 물론, 청소기의 위생까지 생각했던 이들이라면 "이게 왜 이제서야 나왔나"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제품. 바로 LG HOM-BOT AI 오브제컬렉션 RONi(이하, LG 홈봇 AI 로니)다.
로니는 LG전자가 오래 써온 '로보킹' 대신 '홈봇'이라는 새 이름을 달고 나온 첫 제품이다. 그만큼 이번 세대에 들어간 변화도 크다. 그렇다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직전 세대 대표작인 LG 로보킹 AI 올인원과 비교해보고자 한다.
로봇청소기 LG 홈봇 AI 로니의 진화, 숫자로 보면?
네 개의 숫자로 압축하면 이렇다.
미리 말해두자면, LG 로보킹 AI 올인원은 지금 사도 아쉬울 제품이 아니다. 흡입과 주행, 자동 세척의 기본기는 여전히 탄탄하다. 다만 LG 홈봇 AI 로니가 어디까지 나아갔는지를 보면 세대 차이는 꽤 선명하다. 걸레를 다루는 방식이 달라졌고, AI가 하는 일이 늘었으며, 무엇보다 청소기를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답까지 새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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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위생 — 걸레의 쿰쿰한 냄새, LG 홈봇 AI 로니는 이렇게 해결했다

▲ 바닥을 닦는 물걸레에 세균과 냄새가 남는다면? 아이가 있는 집일수록 더 찜찜할 수밖에 없다.
(AI generated image @Created with GPT image 2)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좀 써본 사람은 알 것이다. 어느 날 문득 걸레에서 꿉꿉한 냄새가 올라오는 순간 말이다. 청소 후 물걸레를 세척해도 세균이 남는다는데, 그 걸레로 내일 아침에도 온 집 바닥을 닦는다고 생각하면 영 찜찜하다.
LG 로보킹 AI 올인원은 이 문제를 물걸레 자동 세척과 열풍 건조로 풀었다. 청소가 끝나면 스테이션이 걸레를 빨고, 세척 과정 초기에는 전용 관리제가 자동으로 투입돼 오수 냄새를 줄여준다. 이후 뜨거운 바람으로 걸레를 말려준다. 예전 로봇청소기보다 손이 훨씬 덜 가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반가운 방식이었다.
▲ LG 홈봇 AI 로니는 마른 얼룩을 인식하면 100℃ 스팀을 분사해, 오염도에 따라 최대 두 번까지 반복해서 닦아낸다.
[출처: LGE.COM]
LG 홈봇 AI 로니는 여기서 한 단계가 아니라, 아예 새로운 차원의 위생 관리를 들고 나왔다. 핵심은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양쪽 모두에 적용한 '100℃ 투웨이 스팀'이다. 청소하는 동안, 그리고 청소가 끝난 뒤, 두 번에 걸쳐 스팀이 걸레를 관리한다.
먼저 청소하는 동안에는 본체가 100℃ 스팀을 물걸레에 직접 뿜으며 바닥을 닦는다. 물걸레만으로 잘 떨어지지 않던 눌어붙은 때나 기름때가 표적이다. 인터텍 시험에서는 굳은 커피·초콜릿·고깃기름을 지우는 데 필요한 왕복 횟수가 일반 물걸레보다 스팀 쪽이 적었다.

▲ LG 홈봇 AI 로니는 세척부터 스팀 살균, 온풍 건조까지 거쳐 물걸레 속 유해균이 99.99% 없앤다. [출처: LGE.COM]
청소가 끝난 뒤에는 스테이션이 다시 100℃ 스팀과 온수로 걸레를 세척한다. 이 과정에서 유해균 네 종류를 99.99%까지 제거하고(2026년 3월 인터텍 검증), 걸레는 온풍으로 완전히 말린다. 냄새 유발 물질도 최대 97%까지 줄어든다. 스테이션 위쪽 배기 팬이 내부 습기를 빼주는 특허 기술(스테이션 컨디셔닝)까지 더해져, 자동으로 빨아주는 데서 끝나지 않고 열로 닦고 씻고 말리는 데까지 나아갔다.
세계 최초의 100℃ 투웨이 스팀 로봇청소기
LG 홈봇 AI 로니의 청소 & 위생 관리 흐름
| 01 | 청소 중 AI 오염 인식 → 본체 100℃ 스팀 청소 마른 얼룩을 알아보고, 눌어붙은 때와 기름때를 스팀으로 집중 청소한다. |
| 02 | 청소 완료 스테이션 복귀 → 100℃ 스팀·온수 세척 걸레를 세척해 유해균 네 종류를 99.99%까지 제거한다. |
| 03 | 관리 마무리 약 40℃ 온풍 건조 → 내부 습기 배출 냄새 유발 물질을 줄이고, 배기 팬으로 스테이션 내부까지 관리한다. |
* 유해균 99.99% 제거, 냄새 유발 물질 97% 감소 수치는 인터텍(Intertek) 검증 결과이다.
② AI — 피하는 것을 넘어, 판단하고 학습한다
▲ '물방개'(우리집 첫 로봇청소기의 애칭)의 애처로운 몸부림. 사고뭉치가 따로 없다.
몇 년 전만 해도 나는 절대 로봇청소기를 집 밖에서 원격으로 구동하지 않았다. 내가 없는 사이 바닥에 있던 전선에 몸을 둘둘 감고, 사물도 잘 구분 못 해 발매트와 한바탕 사투를 벌이는 것은 일상이었다. 로봇청소기를 처음 살 땐 몰랐지만 쓰면 쓸수록 뼈저리게 느꼈다. 로봇청소기에서 센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이다.
그런 점에서 LG 로보킹 AI 올인원도 결코 무시할 제품은 아니다. 라이다와 RGB 카메라, 3D 센서로 공간을 읽고 장애물을 피해 다니고, 카펫을 만나면 물걸레를 들어 올리거나 돌아간다. 주행과 회피의 기본기는 이미 갖추고 있다.

▲ LG 홈봇 AI 로니는 한 번 헤맸던 자리는 '고립 위험 영역'으로 기억해두고, 다음번엔 알아서 피해 간다. [출처: LGE.COM]
LG 홈봇 AI 로니는 향상된 AI 기능으로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피하는 것'을 넘어 '판단하고 학습'하는 쪽이다. 자체 개발한 AI 사물인식과 센서 여덟 개로 전선, 화분, 반려동물 배설물 등 120여 종의 물체를 구분해 피해 가고, 그 위치를 LG 씽큐(ThinQ) 앱으로 알려준다. 물건이 치워지면 스스로 알아채 그 자리를 다시 청소한다. 부딪히지 않는 데서 끝나지 않고, '왜 못 갔는지'까지 기억해 두는 셈이다.
인상 깊은 점은 물건뿐 아니라 얼룩도 알아본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방처럼 장난감, 책, 간식 부스러기 등으로 바닥 상태가 자주 바뀌는 공간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바닥에 놓인 물건은 피하고, 초콜릿이나 잼처럼 끈적하게 굳어 한 번에 안 지워지는 오염을 카메라로 포착하면 그 자리만 스팀 물걸레로 다시 집중해서 닦는다. 놀이 후 바닥이 금세 어질러지는 집, 귀여운 사고뭉치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특히 반가울 기능이다. 다양한 변수를 알아서 피해 가고, 필요한 곳은 한 번 더 닦아준다는 점에서 단순한 자동 청소를 넘어 ‘아이 있는 집 맞춤형 청소’에 가깝다. 청소 전후는 앱에서 사진으로 비교해 보여주기까지 한다.

▲ LG 홈봇 AI 로니는 공간마다 흡입력과 물 공급량, 청소 간격을 알아서 다르게 조절한다. [출처: LGE.COM]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학습 방식이다. 충전하는 동안 스스로 학습해 자주 헤매던 구간을 다음번엔 피해 가고, 음식물이 자주 떨어지는 주방에서는 경로를 촘촘하게, 흡입력은 세게 조절한다. LG 홈봇 AI 로니처럼 실제로 쓸수록 사용자의 집 구조에 맞게 맞춰진다면, 사람이 미리 치워둘 일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③ 스테이션 — 청소기를 어디에 둘지, 그 답을 찾다

▲ 약 15cm 높이의 히든스테이션은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에 그대로 들어가, 기존 수납 공간을 그대로 쓸 수 있다. [출처: LGE.COM]
사실 이번에 로니의 신제품 출시 소식을 보며 가장 놀란 부분은 '스테이션'이다. 맨 처음 얘기한 직배수 로봇청소기에 대한 아쉬움을 바로 해결해줬기 때문이다.
로봇청소기 LG 홈봇 AI 로니의 히든스테이션 모델은 걸레받이 부분에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높이가 약 15cm밖에 되지 않아, 별도의 수납장을 새로 만드는 대신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그대로 매립한다.
그래서 높이 15cm 이상의 주방 가구라면 쓰던 싱크대의 걸레받이 부분을 잘라내고 그 안에 넣을 수 있다. 원래 비어 있던 죽은 공간이 청소기 자리가 되니 수납은 그대로고, 청소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재작년의 나처럼 '급배수는 쓰고 싶은데 수납장은 내주기 싫다'는 사람에게는 이 15cm가 가장 반가운 숫자일지도 모른다.
설치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LG 홈봇 AI 로니 히든스테이션 모델은 LG 전문 설치 기사의 사전 답사가 필수로 진행된다. 배관과 설치 공간을 먼저 확인한 뒤 진행하니, 로봇청소기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 집에 들이는 경우에도 설치부터 막막할 일은 덜하다.

▲ 협탁 디자인의 오브제스테이션은 손잡이 두께와 물통 인출 높이까지 사람 손에 맞춰 설계됐다. [출처: LGE.COM]
거실이나 침실에 두고 싶다면 오브제스테이션 모델이 있다. 이쪽은 협탁처럼 생긴 물통형이다. 집 안 어디든 독립적으로 놓을 수 있고, 제품 높이와 손잡이 두께, 물통을 빼는 높이까지 사람 손에 맞춰 설계했다. 물통형의 숙제인 '물통 관리'를 그나마 덜 성가시게 다듬은 셈이다.
취향 따라 고르는 로봇청소기 LG 홈봇 AI 로니의 스테이션
| 구분 | 히든스테이션자동 급배수 · 매립형 | 오브제스테이션수동 물통 · 프리스탠딩 |
|---|---|---|
| 설치 | 싱크대 걸레받이에 매립 약 15cm 초슬림 규격으로 하부 공간에 빌트인 |
전원만 꽂으면 어디든 배관·주방 공사 없이 거실 등 원하는 곳에 배치 |
| 급배수 | 직배수 자동 배관에 직접 연결, 급수·오수 자동 처리로 수동 관리 불필요 |
수동 물통 내부 물통에 직접 물을 채우고 오수를 비움 |
| 특징 | 내부 위생 관리 세척 중 습증기를 밖으로 빼내 스테이션 내부 오염 방지 |
가구처럼 숨는 디자인 청소 중이 아닐 땐 본체가 완전히 숨어 공간에 어우러짐 |
| 이런 집에 | 청소기를 완전히 숨겨 미니멀하게 쓰고 싶은 집 | 가전도 공간의 일부로 보여주고 싶은 집 |
두 스테이션의 공통점이자 백미는 청소할 때만 앞쪽 도어가 열리고, 평소에는 닫혀 있다는 것이다. 로봇 본체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으니 공간이 정돈돼 보이고, 덤으로 카메라도 함께 가려진다. 빌트인 가전처럼 '있지만 안 보이는' 상태를 기본으로 삼은 설계다. 이 완성도로 대한인간공학회의 '2025 인간공학 디자인 어워드' 최고제품상을 받기도 했다.

▲ LG 로보킹 AI 올인원은 프리스탠딩으로 쓰다가, 급배수 키트를 추가해 자동 급배수로 전환할 수 있다. [출처: LGE.COM]
LG 로보킹 AI 올인원은 그 자체로서의 유연함이 있다. 처음엔 프리스탠딩으로 두었다가, 나중에 급배수 키트를 추가하면 자동 급배수로 바꿀 수 있다. 이사나 리모델링 계획이 있어 설치 방식을 미리 정하기 어려운 집이라면, 이 확장성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④ 본체 — 흡입력과 디테일, 청소의 만족도를 높이다

▲ LG 홈봇 AI 로니는 30W의 흡입력에 분당 180회(180rpm) 고속 회전하는 물걸레를 탑재했다. [출처: LGE.COM]
위생과 AI, 스테이션도 혁신적이지만, 로봇청소기의 핵심 중 하나는 결국 얼마나 잘 빨아들이고 잘 닦느냐다. LG 홈봇 AI 로니는 이 기본기도 함께 끌어올렸다.
LG 홈봇 AI 로니는 강력한 모터로 최대 30W의 힘을 낸다. 흡입력(W)은 공기를 빨아들이는 진공도(Pa)와 공기 흐름량인 유량을 함께 반영한 측정값으로, 청소 성능을 나타내는 국제 표준기준이다. 단순히 얼마나 세게 빨아들이느냐를 넘어, 그 힘으로 먼지를 실제로 얼마나 옮기느냐까지 담는다는 뜻이다.

▲ LG 홈봇 AI 로니에는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고 흡입되도록 가운데로 모아주는 이중 브러시를 적용했다. [출처: LGE.COM]
우리 집처럼 머리카락이 많은 집이라면 브러시 구조에 눈이 갈 것이다. LG 홈봇 AI 로니는 브러시 두 개가 맞물려 돌면서 머리카락을 가운데로 모으고, 이렇게 모인 머리카락을 서로 분리해 먼지통으로 빨아들이는 듀얼 엉킴 방지 브러시를 쓴다. 상황에 따라 브러시를 갈아 끼워야 했던 LG 로보킹 AI 올인원과 달리 하나로 가는 방식이다.
▲ LG 홈봇 AI 로니는 모서리 청소 시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사이드 브러시가 최대 46mm까지 확장한다. [출처: LGE.COM]
구석과 벽면은 대부분의 로봇청소기가 완벽하게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LG 홈봇 AI 로니는 사이드 브러시와 물걸레가 최대 46mm까지 뻗어 나와, 모서리에 낀 먼지를 흡입구 쪽으로 쓸어 모으고 벽면까지 밀착해 닦는다.
로봇청소기 본체도 얕은 곳까지 들어갈 수 있다. LG 홈봇 AI 로니는 LG 로보킹 AI 올인원보다 폭과 높이가 살짝 줄어, 소파나 침대 밑을 지날 때 이 몇 mm가 통과냐 걸림이냐를 가르기도 한다. 문턱은 두 제품 모두 약 2cm까지 넘어간다.
⑤ 보안 — 카메라가 있는 만큼, 보안을 신경 썼다

▲ LG 홈봇 AI 로니가 청소를 마치고 스테이션으로 들어가면, 도어가 자동으로 닫히며 카메라도 함께 가려진다. [출처: LGE.COM]
집 안을 카메라로 보는 기기이다 보니 '보안' 걱정은 안 할 수가 없다. 독자 보안 시스템 'LG 쉴드(LG Shield)'를 갖추고 있기 때문. 수집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암호 키도 따로 저장하는 방식이다.
전작 LG 로보킹 AI 올인원의 보안 체계를 그대로 이어 받은 LG 홈봇 AI 로니는, 여기에 개인정보가 국외 서버로 전송되는 것을 제한하고 청소가 끝나면 스테이션 도어가 자동으로 닫혀 카메라까지 물리적으로 가린다. 데이터 암호화, 국외 전송 제한, 카메라 차단까지 갖추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도 받았다.
집 안을 살피는 AI 로봇청소기인 만큼, ‘보안 걱정 없는 로봇청소기’를 찾는 사용자에게는 중요한 안심 포인트다.
한 눈에 살펴보는
로봇청소기 LG 홈봇 AI 로니 vs LG 로보킹 AI 올인원
| 항목 | LG 홈봇 AI 로니 (2026년 출시) | LG 로보킹 AI 올인원 (2025년 출시) |
|---|---|---|
| 걸레 위생 | 100℃ 스팀 청소 → 100℃ 스팀·온수 세척 → 온풍 건조 (유해균 99.99% 제거, 악취 물질 최대 97% 감소) | 자동 세척 → 열풍 건조 |
| 스팀 | 본체+스테이션 모두 100℃ 스팀 (세계 최초) | 해당 없음 |
| AI 기능 | 물체 인식(120여 종) + 오염 인식·집중 재청소 + 공간 학습 | 장애물 인식·회피, 카펫 감지 대응 |
| 센서 | RGB 카메라 + LDS + 센서 7개(라이다, 라이다 범퍼, 카메라, 3D, 측면, 범퍼, 낭떠러지, 카펫 감지용 초음파) |
센서 7개(라이다, 라이다 범퍼, 카메라, 3D, 측면, 범퍼, 낭떠러지, 카펫 감지용 초음파) |
| 흡입 성능 | 최대 30W | 최대 진공도 10,000Pa |
| 물걸레 | 약 180rpm 회전 + 100℃ 스팀 분사 | 약 180rpm 회전 |
| 브러시 | 이중 엉킴 방지 브러시(동시 구동) | 옵션 교체식 브러시 |
| 문턱 등반 | 약 2cm | 약 2cm |
| 보안 | LG 쉴드 + PbD 인증 + 자동 도어 가림막 | LG-SDL, 한국소비자원 보안 조사 대상 |
| 스테이션 | 히든(15cm 걸레받이 매립·자동 급배수) / 오브제(협탁·물통형), 전면 자동 개폐 도어 | 올인원타워 (프리스탠딩 ↔ 자동 급배수 키트 전환) |
※ 흡입 성능은 두 제품의 측정 기준(W / Pa)이 서로 달라 수치를 직접 비교할 수 없어 각각의 사양을 그대로 적었다. 스펙은 제조사 공식 자료 기준이다.
나에게 맞는 최고의 LG 로봇청소기는?
※ 모델명 — 로니 오브제스테이션: N95THO / 로니 히든스테이션: N95TWU·N95THU / 로보킹 올인원(B95AW): 프리스탠딩·자동 급배수 타입(크기 동일, 상호 전환 가능)
LG 로보킹 AI 올인원이 걸레를 대신 빨아주고 알아서 피해 다니는 청소기였다면, LG 홈봇 AI 로니는 거기서 몇 걸음 더 간다. 걸레를 삶고, 바닥에 뭐가 떨어졌는지 알아보고, 쓰면서 우리 집을 배운다. 그리고 자기 몸은 아예 걸레받이 안으로 숨겨버린다.
이 차이는 기능이 더 많아졌다는 데 있지 않다. 바닥에 널린 물건을 미리 치우는 일, 걸레 상태를 신경 쓰는 일, 스테이션 때문에 수납장을 포기하는 일. 로봇청소기를 쓰기 위해 사람이 감수하던 번거로움을 하나씩 줄이는 방향이다.
자동 세척과 기본적인 장애물 회피만으로 충분하다면 로보킹 올인원도 여전히 실속 있는 선택이다. 다만 물걸레 위생에 예민하고, 자동 급배수를 쓰면서도 주방 수납은 포기하기 싫다면 로니 쪽이 꽤 현실적인 답이 된다.
2년 전 할인행사 할 때 구매한 로봇청소기로 타협했던 나... 요즘 주방 걸레받이를 자꾸 내려다보게 된다. 남편을 설득해서 LG 홈봇 AI 로니를 얼른 들여야겠다.
기획 · 편집 · 글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