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첫 중형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기 밴 PV5가 대형 스크린을 갖춘 모바일 레이싱 시뮬레이터로 개조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모델은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현지 딜러사인 브린들리 기아와 CX 오토 그룹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PV5 카고 모델의 실내를 55인치 대형 모니터와 파나텍 게이밍 시트 등으로 꾸며 움직이는 게임방으로 탈바꿈시켰다구 밝혔다. 이 특수 개조 차량은 외부 전력 연결 없이 오직 PV5의 V2L(차량 전력 공급) 기능만으로 시뮬레이터를 가동한다. 초기 테스트 결과, 시뮬레이터를 2시간 동안 연속 구동해도 차량 배터리 용량의 단 1%만 소모할 만큼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과 전력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번 모바일 시뮬레이터 차량은 축제 기간 동안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전문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기록한 랩타임에 관람객들이 도전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 수익금은 남성 정신 건강 자선단체인 M.A.T.E에 기부된다.
기아는 기본형 카고 및 다인승 모델에 이어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이르기까지 PV5의 무한한 공간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대형 라인업인 PV7과 PV9을 추가해 글로벌 PBV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