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블랙 컬러를 강조한 신규 최상위 트림을 추가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블랙 컬러를 강조한 신규 최상위 트림을 추가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2027년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캘리그래피 블랙 잉크(Calligraphy Black Ink)' 에디션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8일 밝혔다.
신규 트림은 기존 최상위 사양인 캘리그래피를 기반으로 실내외 전반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보다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전륜구동(FWD) 모델 기준 5만 9280달러(약 8900만 원), 사륜구동(AWD) 모델 기준 6만 1280달러(9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블랙 잉크는 '어비스 블랙 펄(Abyss Black Pearl)',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Ecotronic Gray Pearl)', '크리미 화이트 펄(Creamy White Pearl)' 등 세 가지 외장 색상으로 운영되고 차량 곳곳에 블랙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2027년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캘리그래피 블랙 잉크(Calligraphy Black Ink)' 에디션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현대차)
전면부에는 블랙 현대차 엠블럼과 블랙 그릴 장식, 다크 틴티드 크롬 하단 그릴, 새틴 블랙 메탈 마감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액티브 에어 플랩 역시 블랙 컬러로 마감해 통일감을 높였다.
측면부는 글로스 블랙 윈도우 몰딩과 루프 레일, D필러 장식, 전용 블랙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후면부 역시 블랙 엠블럼과 다크 크롬 장식을 사용하고 범퍼 하단에는 새틴 블랙 메탈 마감을 더해 보다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기존 캘리그래피 모델에서 실버 컬러로 마감되던 주요 장식 부위를 모두 블랙 컬러로 변경했다. 스티어링 휠 장식과 도어 핸들, 스피커 그릴, 공조장치 조작부, 계기판 몰딩, 송풍구, 센터콘솔 장식 등에 블랙 마감을 적용해 보다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차 실내는 기존 캘리그래피 모델에서 실버 컬러로 마감되던 주요 장식 부위를 모두 블랙 컬러로 변경한 부분이 눈에 띈다(현대차)
현대차 2027년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블랙 잉크 파워트레인은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단일 사양으로 운영된다.
한편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블랙 패키지와 블랙 에디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현대차 역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통해 프리미엄 SUV 고객층을 더욱 세분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