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후원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7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영화 호프는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SF 액션 스릴러다. 비무장지대 인근 외딴 마을 호포항에서 정체불명의 존재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사투를 그렸으며,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호연의 첫 액션 도전과 현대차 스텔라의 호흡
개봉과 함께 배우 정호연이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캐릭터 메이킹 영상 성애 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정호연이 고난도 카 스턴트를 포함한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과정이 상세히 담겼다. 정호연은 역할을 위해 1종 면허를 취득하고 현대차 스텔라와 함께 드리프트, 제이턴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인 순간들을 설명했다.
특히 칸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자동차 추격 시퀀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정호연이 올드카인 스텔라와 교감하며 촬영에 임한 일화가 공개되어 긴장감을 더했다.
현대차의 헤리티지와 새로운 콘텐츠 파트너십 전략
현대차의 후원으로 극 중에 등장한 헤리티지 모델 스텔라는 주인공 범석과 성애의 경찰차로 낙점되어 극의 상당 부분을 채운다. 스텔라는 단순한 촬영 소품 배치에 그치지 않고, 추격 시퀀스의 시선과 리듬을 만들어내는 장치이자 작품의 시대적 정서와 서사를 이끄는 오브제로 활용되어 극적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러한 차량 지원은 현대차가 추진해온 콘텐츠 파트너십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현대차는 스텔라를 통해 브랜드가 축적해온 헤리티지와 문화적 가치를 글로벌 관객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현대차는 영화 호프 외에도 자체 제작 단편영화 밤낚시,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베드포드 파크 등 다양한 영화 작품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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