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활동가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2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존 레전드는 에미상,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을 모두 받은 ‘EGOT’ 아티스트이자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한 뮤지션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뱅앤올룹슨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사운드(Beautiful Sound)’ 철학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파트너십은 음악을 단순한 소리 이상의 경험으로 바라보는 양측의 공통된 믿음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존 레전드는 절제와 디테일, 진솔한 감정 표현을 담은 음악으로 활동해 왔으며, 시대를 초월한 감성과 정서적 깊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공감을 얻어왔다.
뱅앤올룹슨도 정밀한 엔지니어링과 장인정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음악을 충실하고 깊이 있게 재현해 왔다. 청취자가 아티스트의 의도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사운드와 디자인을 정교하게 다듬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철학이다.
뱅앤올룹슨은 존 레전드의 작업 방식이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정교하고 인간적인 그의 예술적 태도가 과시하지 않으면서도 세계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뱅앤올룹슨의 방향성과 부합한다는 판단이다.
존 레전드는 “뱅앤올룹슨은 오랫동안 제가 가장 좋아해 온 오디오 브랜드 중 하나”라며 “오랜 시간 뱅앤올룹슨 제품을 사용해 온 사람으로서 아름다운 사운드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결합하는 방식에 늘 매료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뱅앤올룹슨의 제품은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완성되며, 지난 수년간 이들의 리스닝룸에서 음악이 본래 의도된 방식에 가깝게 들리는 경험을 해왔다”며 “사운드와 디자인 모두에 동일한 수준의 장인정신으로 접근한다는 점이 좋다”고 전했다.
그는 또 “뱅앤올룹슨은 듣기에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공간에 두고 함께하기에도 아름다운 제품을 만든다”며 “창의성과 품질, 사람들과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공통된 열정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뱅앤올룹슨의 임시 최고경영자 니콜라이 웬델보(Nikolaj Wendelboe)는 “존 레전드는 절제된 태도와 솔직한 감정 표현 사이에서 보기 드문 균형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장인정신과 예술성, 음악은 듣는 것만큼이나 느껴져야 한다는 공통된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운드와 감정이 어떠한 방해 없이 만나는 정제되면서도 강력한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뱅앤올룹슨과 존 레전드는 향후 2년간 엄선된 퍼포먼스와 문화적 경험, 스토리텔링을 통해 공통된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각의 활동에는 아름다운 사운드가 진정한 장인정신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활동 내용은 향후 몇 달 안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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