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스타트업 로페디아가 7월 23일 프리A 단계에서 두 차례에 걸쳐 약 440억원(3,000만 달러)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로봇과 체화형 AI를 위한 실세계 상호작용 데이터 플랫폼을 확장하는 자금이다. 회사의 호미(HOMIE) 웨어러블 장비는 1인칭 영상과 소리, 깊이, 시선, 움직임, 자세 데이터를 동시에 기록해 폐쇄형 데이터 처리 과정으로 보낸다.
로페디아는 이미 업계 최대 규모의 인간 경험 데이터 가운데 하나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상호작용 장면 1천만 건, 다중 감각 기록 1만 시간 이상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인터넷 텍스트가 언어 모델을 키운 것처럼, 실제 인간 행동 데이터가 물리 AI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로봇은 더 똑똑한 모델만이 아니라, 사람이 세상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여주는 더 나은 사례를 필요로 한다. 비싼 로봇 군단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하고 정교한 행동 데이터를 확보하는 일은 로보틱스의 어려운 문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로페디아는 이 데이터 확보 문제를 겨냥해 사업을 만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스타트업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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