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블랙카이트가 2026 랜섬웨어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헬프넷시큐리티가 7월 24일 전했다.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공격자가 피해 사실을 외부에 공개한 기업은 7,551곳으로, 직전 기간보다 24.9% 늘었다. 특히 하반기 피해가 4,647곳으로 상반기 대비 60% 급증했고, 2026년 3월에는 한 달 만에 861곳을 기록했다.
활성 랜섬웨어 조직은 기간 종료 시점 127개에서 2026년 6월 146개로 늘었다. 이 기간 새로 등장한 조직만 61개였다. 증가세는 랜섬웨어 조직 킬린(Qilin)이 이끌었다. 이 조직이 자기 소행이라며 유출 사이트에 공개한 피해 기업은 1,358곳으로, 전년보다 443% 늘었다. 다만 상위 5개 조직이 전체 공개 피해의 43.6%를 차지해, 조직 수가 늘어도 피해는 여전히 소수 조직에 집중돼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660곳(전체의 22%)으로 4년 연속 최다 피해 업종에 올랐다. 전문·과학·기술 서비스가 1,389곳으로 뒤를 이었고, 두 업종을 합치면 전체 사고의 약 40%에 이른다. AI가 공격 도구를 자동화하면서 방어 비용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헬프넷시큐리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블랙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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