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마샬(Marshall)이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오디오 제품을 후원하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 위치한 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사람들’이 운영하는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다. 다문화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편견 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감수성과 예술, 공동체 생활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해밀학교 이경진 사무국장(왼쪽)과 마샬 한국 마케팅 총괄 잇세이 이이무라가 지난 7월 15일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에서 오디오 제품 후원을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마샬)
마샬은 해밀학교 학생들이 교실과 생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고, 수업과 공연 준비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디오 제품 총 12대를 지원했다.
후원 제품은 휴대용 스피커 ‘킬번3(Kilburn III)’와 홈 스피커 ‘스탠모어3(Stanmore III)’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교실과 다목적실, 생활관, 교무실을 비롯한 학교 내 주요 교육·공용 공간에 배치돼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마샬이 해밀학교에 후원한 휴대용 스피커 ‘킬번3(Kilburn III)’와 홈 스피커 ‘스탠모어3(Stanmore III)’. 후원 제품은 교실과 공용 공간, 학생 행사 등 다양한 교육·문화예술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마샬)
휴대가 가능한 킬번3는 학생 행사와 공연, 교내 활동 등 장소 이동이 필요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된다. 스탠모어3는 교실과 생활 공간에 설치돼 수업과 휴식 시간의 음향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밀학교 도서관에 설치된 마샬 홈 스피커 ‘스탠모어3(Stanmore III)’. 마샬은 학생들이 교내 다양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디오 제품을 지원했다. (이미지 출처: 마샬)
이번 후원은 음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마샬과 음악을 주요 교육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는 해밀학교가 지닌 공통된 가치에서 출발했다.
60년 넘게 아티스트와 음악 팬을 연결해 온 마샬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음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음악과 소리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후원을 진행했다.
해밀학교 학생들이 교실에 설치된 마샬 홈 스피커 ‘스탠모어3’를 활용해 음악에 맞춰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마샬)
마샬 관계자들은 지난 7월 15일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를 방문해 후원 제품이 설치된 교실과 공용 공간을 확인했다. 학생들이 음악을 듣고 공연과 수업을 준비하는 현장도 둘러보며 학교 관계자들과 교육 환경과 문화예술 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오 해밀학교 교장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해밀학교에서 음악은 차이를 존중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통의 통로”라며 “이번 마샬의 음향 지원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음악적 환경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잇세이 이이무라(Issei Iimura) 마샬 한국 마케팅 총괄은 “마샬은 음악이 사람을 연결하고, 누구나 자신만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돕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며 “음악을 중요한 교육적 기반으로 삼고 있는 해밀학교 학생들이 일상에서 보다 자유롭게 음악을 경험하고 각자의 개성과 가능성을 펼쳐가는 데 이번 후원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샬은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가 지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음악을 경험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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