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ç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확대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과 지역 사회의 반발 속에서도 청정기술 분야로의 글로벌 자본 유입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최근 뉴욕주가 전력 과소비 및 주민 공과금 상승 우려로 신규 대형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모라토리엄을 선포하는 등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그러나 전력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청정에너지 기업들의 금융 거래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올 상반기 전 세계 청정기술 관련 상장(IPO) 및 인수합병은 총 153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 규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5% 급증한 260억 달러를 돌파하며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러한 자본 쏠림은 친환경 정책 기조 변화 속에서도, 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전력 소비와 더불어 재생에너지 발전 단가 하락, 차세대 에너지 기술의 상용화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차세대 지열 발전 개발사인 페르보(Fervo)의 19억 달러 규모 IPO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 X-에너지의 10억 달러 규모 상장에 성공했다. 상업용 발전까지 수년이 남아있는 이네르샤, 블루에너지 등 초기 원자력 스타트업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력망 확충과 전력 공급 능력 확보를 위해 민간 기업들의 증시 입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며, 데이터센터발 청정에너지 투자 열풍이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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