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가 선전-산터우 특별협력구 내 셴산 산업기지에서 생산 인력 9,000명 이상을 채용하는 캠페인을 개시했다. 카차이나뉴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샤오모 차량 제조 시설과 부품 공장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단순 조립 작업자부터 용접·전기 기술자, 몰드 디자이너 등 핵심 인력을 폭넓게 확보할 계획이다. 일반 작업자의 월급은 5,000위안(약 700달러) 수준이며, 수석 기술자 및 디자이너에게는 월 최대 20,000위안(약 2,900달러)의 파격적인 보상이 제시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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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규모 인력 확충은 급증하는 글로벌 신에너지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BYD의 2025년 해외 승용차 및 픽업트럭 판매는 전년 대비 145% 증가한 105만 대를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78만 9,400대를 판매했다.
BYD는 올해 연간 해외 판매 목표인 150만 대 달성을 위해 핵심 생산 거점인 셴산 슈퍼 공장의 가동률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공장은 송 플러스를 비롯한 주요 수출 모델을 생산하며, 완공 시 연간 생산 가치가 2,200억 위안(약 324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BYD의 중국 내 생산 능력 확대는 브라질, 헝가리, 태국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진행 중인 현지화 생산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태국 라용 공장에서는 이미 5개 전동화 모델이 생산되고 있다. 브라질 공장은 누적 생산 10만 대를 돌파했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중국의 완성차 수출은 전년 대비 65.3% 증가한 500만 대를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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