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업무 소프트웨어 기업 먼데이닷컴이 전체 인력의 약 20%인 630여 명을 감원한다. 현지 시각 7월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와 함께 공개된 내용이다. 이 감원은 AI 기반 업무 플랫폼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구조조정의 일부에 해당한다. 조직을 단순하게 만들고, 더 자율적인 팀을 꾸리며, AI 제품과 관련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에란 진만 공동 CEO는 직원들에게 이번 결정이 사람을 AI로 대체하거나 단기 비용을 줄이려는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구매자들이 기존 구독형 도구 대신 일을 직접 처리하는 AI 시스템을 찾기 시작한 상황에 맞춰 회사의 위치를 다시 잡으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먼데이닷컴은 일부 전략 분야에서는 채용을 늘리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도 비슷한 압박을 받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업무를 자동화해 기존 플랫폼의 힘을 키워 줄 수도 있지만, 프로젝트 관리와 보고, 고객 지원, 협업 도구를 각각 따로 둘 필요를 줄이기도 한다.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이 AI 기능을 실제 매출로 바꿀 수 있는지, 아니면 AI 네이티브 경쟁자에게 고객을 빼앗길지를 따지기 시작했다.
먼데이닷컴만의 일은 아니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결제, 네트워킹, 기업 서비스 전반에서 기술 기업들이 인력을 줄이고 그 돈을 AI 연구와 인프라, 영업으로 옮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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