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가 NBA 비디오 게임 시뮬레이션 시리즈 최신작 ‘NBA 2K27’의 공식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레일러에는 커버 모델인 빅터 웸반야마(Victor Wembanyama), 케이틀린 클락(Caitlin Clark), 데릭 로즈(Derrick Rose)를 비롯한 NBA와 WNBA 슈퍼스타들이 등장한다. 선수들은 실감 나는 그래픽을 바탕으로 각자의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번 영상에서는 개선된 AI 방어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덩크 미터’, 확장된 ‘MyPLAYER’ 빌더, 시리즈 최초의 ‘MyTEAM’ 통합 경매장, 길거리 농구 명소 ‘Rucker Park’ 등 주요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AI 방어수의 슛 컨테스트와 포지셔닝 능력이 강화됐다. 새롭게 도입된 덩크 미터는 수비 상황에 따라 난도가 실시간으로 달라진다. 수비수가 없는 상황에서는 덩크 성공이 쉬워지지만, 수비수가 따라붙으면 난도가 높아지는 방식이다.
MyPLAYER 빌더의 배지는 기존 40개에서 53개로 확대된다. 신규 배지 19종도 추가돼 이용자는 더욱 다양한 선수 빌드를 구성하고 실험할 수 있다. 팬들의 요청에 따라 돌아온 ‘한계 돌파’ 기능은 적용할 수 있는 능력치 보너스를 미리 확인하도록 개선됐다.
MyTEAM에는 전 플랫폼 이용자가 참여하는 통합 경매장이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다. 플랫폼별로 나뉘었던 거래 환경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카드 거래 풀이 형성되며, 낙찰받은 카드는 즉시 이용자의 컬렉션에 반영된다.
MyNBA는 실제 리그 제도의 변화를 반영해 프랜차이즈 운영의 현실성을 높였다. 최신 단체협약(CBA)에 따른 세컨드 에이프런 샐러리캡 규정과 자유계약선수에게 무트레이드 조항을 제안하는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MyCAREER와 The City도 변화를 맞는다. 뉴욕을 대표하는 길거리 농구 명소인 러커 파크가 게임 속에 재현되며, MyCAREER 도입부 이야기인 ‘불과 콘크리트’와 ‘스트리트 킹’ 모드의 주요 무대로 활용된다.
The City는 팬들이 선호했던 중앙집중형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야간 분위기를 강화했다. 도시의 조명이 꺼진 뒤 네온사인이 켜지는 연출을 적용해 기존과 다른 거리 풍경을 구현했다.
‘NBA 2K27’은 오는 9월 4일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2, PC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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