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4번 출구에 도착하자 익숙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었다. 대형 전광판에는 넷마블의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 컬래버 카페를 알리는 광고가 걸렸고, 화면을 가득 채운 바네사와 아일린, 레이첼, 선란의 모습이 행사장까지 길을 안내하는 듯했다.
넷마블이 준비한 ‘세븐나이츠 리버스’ 컬래버 카페는 홍대 AK플라자 3층 SMG CAFE에서 운영되고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카페에 들어서면 다양한 굿즈와 캐릭터 등신대가 가장 먼저 방문객을 반긴다. 굿즈 판매 공간에는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와 포토카드, 홀로그램 포스터, 키캡 세트 등이 빼곡하게 진열됐다.
특히 카페 공간 곳곳에는 바네사와 선란, 아일린, 레이첼의 일러스트와 SD 캐릭터 장식이 배치됐다. 진열장 안에 놓인 피규어와 굿즈뿐 아니라 테이블 매트와 벽면 장식까지 동일한 콘셉트로 통일해 식사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작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메뉴 역시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음료는 바네사의 블루 카페라테, 선란의 첨럼 수정과, 레이첼의 석류 에이드, 아일린의 블루베리 스무디 등 4종이다. 음식과 디저트로는 바네사의 과일 요구르트, 선란의 약과 아이스크림, 레이첼의 크로크무슈, 아일린의 크림 스파게티가 마련됐다.
직접 주문한 바네사의 블루 카페라테는 잔 아래쪽의 푸른색과 커피·우유 층이 대비를 이뤘다. 레이첼을 테마로 한 석류 에이드는 붉은 과육과 탄산을 활용해 캐릭터의 강렬한 색감을 살렸다.
이번 컬래버 카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일일 한정으로 판매되는 ‘메이드 오므라이스 정식’이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코스어가 테이블을 찾아와 케첩으로 직접 그림과 문구를 그려준다.
현장에서는 바네사와 아일린으로 분장한 코스어가 오므라이스 위에 고양이 얼굴과 하트, ‘세나리’, ‘모험가님’ 등의 문구를 그려 넣었다. 게임 속 캐릭터의 모습을 한 코스어가 직접 음식을 완성해준다는 콘셉트가 컬래버 카페의 몰입감을 높였다.
바네사 코스프레를 맡은 코스어 시안은 “컬래버 카페에서 코스어로 일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며 “카페가 예쁘게 잘 꾸며져 있으니 꼭 한 번씩 방문해보셨으면 한다. 추첨 이벤트와 오므라이스 이벤트를 꼭 즐겨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일린 코스프레를 맡은 미리 역시 오므라이스 아트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리리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한 장 무료로 촬영할 수 있고, 카페는 8월 11일까지 운영된다”며 “코스어들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오기 때문에 해당 요일에 방문하면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어 이벤트는 행사 첫 주 금요일부터 시작됐으며, 이후에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정 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날짜에 따라 선란과 아일린, 레이첼, 바네사로 분장한 코스어를 만날 수 있다.
참고로 8월 1일까지는 신규 일러스트 미니 포스터가 포함된 메이드 오므라이스 정식이 판매되고, 8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랜덤 부채 4종 가운데 하나를 제공하는 메이드 파르페 정식으로 한정 메뉴가 바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메뉴를 주문하면 캐릭터 컵 코스터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으며, 식음료와 굿즈 구매 조건에 따라 오리지널 티켓과 스트로우픽, 데코픽 등의 노벨티가 제공된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고 게임 이용자임을 인증하면 피규어와 루비, 픽업 소환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랠리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카페를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컬래버 카페 한정 프로필 테두리와 500루비 쿠폰도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