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7월 29일 CN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가 사내 회의에서 7월 연환산 매출이 2분기 전체 매출보다 컸다고 밝혔다. 연환산 매출은 특정 시점의 매출 속도를 1년치로 환산한 지표로, 그달에 실제로 번 금액과는 다르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라이어는 2분기도 만만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비교 대상 기간의 실적이 낮아서 생긴 착시가 아니라는 뜻이다. 성장 동인으로는 GPT-5.6 계열 모델과 기업용 챗GPT 워크, 코딩 도구 코덱스가 함께 거론됐다.
같은 날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 내부 자료를 인용해 챗GPT 주간 활성 사용자가 10억 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주간 활성 사용자는 일주일 안에 한 번이라도 서비스를 쓴 이용자 수를 말한다. 다만 이 수치는 오픈AI가 애초 잡았던 목표보다 7개월 늦게 도달하는 것으로, 디인포메이션은 지난해 가을 GPT-5 출시 당시의 이용자 반발과 경쟁 심화를 지연 배경으로 들었다.
같은 보도에서 유료 구독자는 5천만 명을 넘었고, 올해 매출 전망과 현금 소진 규모는 각각 250억 달러(약 36조 원)로 제시됐다. 기업 매출 비중은 40%에서 연말 50%로 올라갈 것으로 프라이어는 내다봤다.
두 수치 모두 오픈AI 공식 발표가 아니다. 사내 회의 발언과 내부 자료가 언론에 전해진 것이며 오픈AI는 별도 자료를 내지 않았다. 챗GPT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올해 5월 이미 10억 명을 넘었는데, 집계 기준이 주간 지표와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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