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e스포츠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e스포츠 월드컵(EWC) 2026’의 글로벌 파운딩 파트너로 참여한다. 경기장과 선수 시설, 방송 스튜디오 등 대회 전반에 리전 게이밍 디바이스를 공급해 선수들의 경기와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파리에서 열린 EWC 2026은 오는 8월 23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100여 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선수와 200개 e스포츠 팀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레노버는 대회 경기장을 비롯해 연습 시설, 방송 스튜디오, 페스티벌 공간에 최신 리전 데스크톱 PC와 모니터를 지원한다. 참가 선수들은 ‘리전 타워 7i’와 ‘리전 타워 5i’ 데스크톱 PC, 리전 모니터를 활용해 경기를 치른다.
모하메드 알 니메르 e스포츠 재단 최고상업책임자는 “올여름 파리에서 수천 명의 선수와 수백만 명의 팬을 맞이하는 가운데 레노버가 EWC 2026의 글로벌 파운딩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7주간 이어지는 수천 번의 경기와 방송, 선수 장비 세팅에는 무대 위 경기 못지않게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폴커 뒤링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 게이밍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레노버와 EWC의 파트너십은 최정상 e스포츠 선수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리전의 프리미엄 게이밍 디바이스로 최고 수준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최대 24인치로 확장되는 롤러블 OLED 공개
레노버는 EWC 2026 현장에서 올해 초 CES 2026을 통해 처음 공개한 ‘리전 프로 롤러블 콘셉트’도 선보인다.
리전 프로 롤러블 콘셉트
리전 프로 롤러블 콘셉트는 세계 정상급 대회를 준비하는 e스포츠 선수를 위한 휴대용 디바이스다. 16인치 롤러블 ‘레노버 퓨어사이트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화면을 최대 24인치까지 확장할 수 있다. 대회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리전 부스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레노버는 팬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회 기간 동안 ‘리전 건틀릿’ 무대와 리전 노트북·태블릿·주변기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전용 페스티벌 존을 마련한다. EWC 2026 중계방송과 현장 이벤트에도 리전 브랜드를 선보이며, 참여형 챌린지를 통해 리전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WC 2025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지원
이번 협력은 대회 운영과 방송 스튜디오, 크리에이터 존, 페스티벌 체험 공간에 2,000대 이상의 리전 디바이스가 활용된 EWC 2025의 파트너십을 잇는 행보다.
당시 리전 브랜드는 전체 24개 경기 종목과 7주간 진행된 글로벌 중계방송을 통해 노출됐다. 레노버에 따르면 관련 방송과 콘텐츠는 여러 지역과 언어권에 걸쳐 전 세계 시청자 7억5,000만 명에게 도달했다. 레노버는 EWC 2026에서도 제품 지원뿐 아니라 브랜드 콘텐츠와 방송, 팬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팬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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