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KG모빌리티)이 2026년 7월 내수 2,610대, 수출 5,941대(완성차 기준) 등 총 8,55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1.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월인 6월 실적과 비교했을 때도 내수와 수출이 모두 주춤하며 전체 판매량이 28.6% 줄어들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소비 심리 위축과 함께 주요 모델들의 대기 수요 발생 등이 내수 판매 급감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내수 시장에서는 무쏘 EV가 615대, 무쏘 내연기관 모델이 612대 팔리며 브랜드 전체 판매를 받쳤다. 티볼리는 전월 대비 29.0% 증가한 480대를 기록하며 반등했으나, 토레스(393대)와 액티언(383대), 렉스턴(29대) 등 주요 SUV 라인업이 전월 및 전년 대비 크게 주춤하면서 내수 전체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41.4% 감소한 2,610대에 그쳤다.
수출 전년 대비 17% 성장… 누계 실적은 상승세 유지
내수 부진 속에서도 해외 시장 완성차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7월 완성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5,941대를 기록했다. 특히 토레스 EVX가 해외 시장에서 1,905대 판매되며 수출 실적을 주도했고, 무쏘 내연기관(1,168대)과 티볼리(782대), 코란도(733대) 등이 뒤를 받쳤다.
KGM의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의 연간 누계 총 판매량(완성차+CKD)은 6만 5,310대로, 전년 동기 누계(6만 2,892대) 대비 3.8% 증가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누계 기준 내수는 전년 대비 7.2% 증가한 2만 4,416대, 수출 완성차는 1.5% 증가한 3만 9,527대로 집계되어 전체적인 연간 성장 기조는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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