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가 이스라엘 이상거래 탐지 기업 바이오캐치를 24억 달러(약 3조 4,300억 원) 현금에 인수한다. 현지 시각 8월 3일 비자의 발표다. 인수 대상 지분은 사모펀드 퍼미라가 자문하는 펀드와 그 밖의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캐치는 이용자가 타자를 치는 속도, 화면을 넘기는 방식, 기기를 쥐는 각도 같은 행동 신호를 분석해 계정 주인과 침입자를 구분한다. 판단은 거래가 이뤄지는 순간에 진행된다.
고객 규모는 21개국 350개 이상 은행이며, 세계 대형 금융기관 100곳 이상이 포함된다. 적용 기기는 18억 대, 이용자는 7억 6,000만 명이다.
비자는 생성형 AI로 사기 수법이 정교해지고 공격 비용은 낮아지면서 방어 체계를 보강할 필요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비자는 사기와 계정 탈취로 세계 경제가 해마다 1조 달러(약 1,429조 원) 이상을 잃고 있다고 추산한다.
거래에는 규제 승인 조건이 붙어 있으며, 비자 2027 회계연도 2분기 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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