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듈원자로(SMR)를 만드는 미국 발라 아토믹스가 10억 달러(약 1조 4,300억 원) 규모 시리즈 B를 조달했다. 현지 시각 8월 3일 블룸버그와 테크크런치의 보도다. 세쿼이아 캐피털이 주도했고 아트레이데스 매니지먼트, 포인트72, 스노포인트 벤처스가 참여했다.
인정 기업가치는 60억 달러(약 8조 5,700억 원)로, 몇 달 전 라운드의 20억 달러에서 3배가 됐다. 2억 달러(약 2,900억 원) 규모 신용 한도도 함께 확보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작은 단위로 설계해 공장에서 조립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원자로다. 전력망을 거치지 않고 데이터센터나 산업 시설, 군 기지에 직접 전기를 공급하는 용도로 개발되고 있다.
발라 아토믹스는 7월 핵분열 반응으로 만든 전기로 엔비디아 AI 칩을 구동하고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실증을 마쳤다. 엔비디아와는 유타주에 30메가와트 규모 원자력 AI 시설을 짓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사 협력의 첫 상업 적용 사례가 된다.
이번 자금은 실증 단계에서 소형모듈원자로 공장 양산 단계로 넘어가는 데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TechCr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발라 아토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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