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내장 녹음을 지원하는 첫 미니 무선 마이크 ‘DJI 마이크 미니 2S’를 8월 5일 출시했다. 지난 4월 나온 마이크 미니 2를 기반으로 제품군을 넓힌 모델로, 송신기 하나에 약 14.5GB 저장 공간을 넣어 기본 24비트 모드에서 최대 28시간을 녹음할 수 있다.
AI 노이즈 캔슬링은 두 단계로 나뉜다. 기본 모드는 선풍기와 에어컨 소리, 실내 잔향처럼 실내에서 생기는 배경 소음을 줄인다. 강함 모드는 야외의 큰 소음을 억제해 음성을 또렷하게 남긴다. 촬영 장소에 맞춰 두 모드를 골라 쓰는 방식이다.
32비트 플로트 내장 녹음에서는 음량이 갑자기 커져도 소리가 깨지는 클리핑 없이 담기고, 후반 작업에서 음량을 크게 조정해도 원본이 버틴다. 미세한 속삭임부터 갑작스러운 큰 소리까지 폭넓은 음량 차이를 그대로 기록한다는 뜻이다.
클리핑 제어는 음량이 갑자기 치솟을 때 자동으로 낮춰 왜곡을 줄이고, 음량 균형은 인터뷰나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출력 크기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음성 톤은 일반과 브라이트, 리치 세 가지 프리셋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일반은 균형 잡힌 자연스러운 소리, 브라이트는 더 선명한 소리, 리치는 풍부하고 따뜻한 톤이다.
수신기 한 대에 송신기를 최대 네 대까지 연결할 수 있어 원탁 토론과 팟캐스트, 인터뷰처럼 여러 사람이 말하는 현장에 쓸 수 있다. 마이크 미니와 마이크 미니 2 송신기를 비롯한 이전 세대 제품, DJI 마이크 시리즈 모바일 수신기와도 호환된다. 기존 사용자가 장비를 모두 바꾸지 않고 인원만 늘릴 수 있다는 의미다.
송신기 무게는 약 12g이며 클립과 마그네틱 부착을 모두 지원한다. 마그네틱 전면 커버는 분리할 수 있고, 8가지 컬러 커버를 따로 판다.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빅토 응아이와 협업한 타임 시리즈 커버도 함께 선보였다.
송신기는 오즈모 포켓 4P와 오즈모 포켓 4, 오즈모 360, 오즈모 나노, 오즈모 액션 6 등 일부 오즈모 카메라에 별도 수신기 없이 바로 붙어 48kHz 24비트 오디오를 전송한다.
가격은 송신기 2대와 수신기, 충전 케이스를 묶은 구성이 22만 9,000원이다. 송신기 1대와 수신기 구성은 13만 원, 송신기 1대와 모바일 수신기, 충전 케이스 구성도 13만 원이다. 송신기 단품은 8만 5,100원, 충전 케이스는 5만 1,000원이다. 멀티 컬러 마그네틱 전면 커버 세트는 2만 200원, 타임 시리즈 커버 세트는 4만 2,100원이다. DJI 스토어와 공인 판매처에서 이날부터 주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J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D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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