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가 고성능 아메리칸 머슬카 라인업인 2027년형 차저 슈퍼비를 공개했다. 역대 식스팩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모델로, 트랙 주행 성능과 세밀한 조종 안정성에 집중하여 개발됐다.
트윈터보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다듬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531lb-ft를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조합하면서도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전용 버튼을 통해 동력을 100% 후륜으로만 전달하는 RWD 모드를 지원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6초, 쿼터마일(약 402m) 주행 기록은 11.8초다.
성능 향상을 위해 기존보다 확대된 56mm 가렛 모션 터보차저를 장착해 공기 흡입량을 7.5% 늘렸다. 이를 통해 3,000rpm부터 5,900rpm까지 넓은 영역에서 최대토크를 유지한다.
열관리 시스템 대폭 강화 및 고성능 트랙 사양 적용
트랙 주행을 위해 열관리 및 냉각 효율도 증대됐다. 고온 라디에이터 용량은 50% 이상 늘어났고 저온 회로 용량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재설계된 전면 패스시아와 헤드램프 구조를 적용해 공기 흐름을 30% 개선했으며 시속 150마일(약 241km/h)에서 100파운드 이상의 다운포스를 형성한다.
20인치 단조 휠과 굿이어 이글 F1 슈퍼카 3 타이어, 전륜 6피스톤 및 후륜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가 결합된다. 연속 감쇄 제어(CDC) 듀얼 밸브 어댑티브 댐퍼와 단단해진 스태빌라이저 바, 강성을 높인 부싱을 적용해 언더스티어를 줄였다. 가속 시 터보 랙을 줄여주는 토크 리저브와 시동을 끈 후에도 냉각팬을 가동하는 레이스 프렙 기능 등 트랙 전용 소프트웨어 모드도 새롭게 도입됐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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