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자사 고객의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신규 챗봇 서비스를 출시하며 인공지능 기반 고객 지원 생태계에 참가했다. 약 80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포드 및 링컨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해당 기능을 순차적으로 순차 배포한다.
신규 AI 비서는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블루크루즈(BlueCruise) 등 특정 차량 기능의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디지털 매뉴얼 역할을 수행한다. 화물 공간에 특정 가구가 적재되는지 여부나 전기차의 주행 가능 거리 및 충전기 호환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차량 텔레메트리 데이터 결합 및 응급 조치 지원
스마트폰 앱 내에 내장된 AI 비서는 연동된 차량의 상세 제원과 사양 정보를 자동으로 파악한다. 별도의 수동 입력 절차 없이도 맞춤형 답변을 생성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차량 내부 센서로부터 수집되는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상 발생 시 간단한 문제 해결 및 조치 방법을 제시한다. 앱 입력 방식을 시작으로 향후 차량 인포테인먼트 OS 내부로 AI 기능을 통합 적용할 계획이다.
구글 제미나이 탑재로 차량 내 음성 인식 고도화
차량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통합의 첫 단계로 구글 제미나이(Gemini) 어시스턴트가 도입된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대체 옵션으로 제공되는 제미나이를 통해 운전자는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복수의 명령을 연속 질의할 수 있다.
현재 앱 기반 AI 비서는 인터넷 연결이 활성화된 2021년형 이후 포드 및 링컨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다. F-150 라이트닝과 머스탱 마하-E 등 순수 전기차와 함께 다수의 내연기관 모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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