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BZ-VL1은 배터리를 내장해 아웃도어에서도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고, FM라디오 및 USB 메모리 지원으로 MP3 스피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레트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손잡이까지 있어 간단히 스피커를 들고 다닐 수 있다. 실내는 물론 아웃도어 스피커로도 활용이 가능한 브리츠 레트로 휴대용 스피커 ‘BZ-VL1’을 직접 사용해봤다.
■ 클래식 감성을 담은 디자인
브리츠 BZ-VL1 디자인의 컨셉은 1960년대 미드센츄리 모던 디자인이다. 기능을 숨기지 않은 디자인에 실용적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직선형 바디와 그릴로 라디오를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에 우드와 가죽의 질감, 손잡이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녹여내었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잘 어울리며 오래 사용해도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컬러는 빈티지 우드와 샌드 화이트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우드는 나뭇결을 살린 디자인으로 은은한 느낌을 주며 화이트 컬러는 레더 소재로 깨끗하면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화사한 인테리어에 특히 잘 어울린다. 여기에 가죽 재질의 핸드스트랩을 더해 앤티크한 느낌까지 가져간다.
휴대용 스피커인 만큼 크기도 작다. 책상에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무게도 554g으로 가볍다. 캠핑 공간에도 좋고 좁은 서재에서도 올려놓기에 좋다.
뒷면에는 모든 입력단자가 모였다. 마이크로SD(TF카드)와 USB-A 단자, 전원 및 충전을 위한 USB-C 단자가 있다. 또한 외부입력단자(AUX)가 있어 브리츠 BZ-VL1을 유선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스피커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오면 브리츠 BZ-VL1을 통해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전화가 오면 재생 버튼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고 다시 재생 버튼을 눌러 통화를 종료할 수 있다.
윗면에는 다양한 버튼을 배치해 즉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전원 버튼을 꾹 누르면 브리츠 로고가 LED로 켜진다. 볼륨 버튼이 있고 꾹 눌러 트랙 이동이 가능하다. 모드 버튼을 통해 모드 변경이 가능하다.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이를 알려준다.
■ 공간을 채우는 사운드
블루투스 5.3 버전을 채택해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사운드가 기대 이상이다. 콤팩트한 크기에도 53mm 드라이버를 두 개 배치했다. 각 4W 출력으로 정격 8W 출력을 내는데 체감 출력은 그 이상이다.
두 개의 드라이버를 채택한 만큼 더욱 입체적이고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여기에 MDF인클로저를 통해 풍성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구현했다.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피커지만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로 사운드 퀄리티가 뛰어나다.
브리츠 BZ-VL1은 음장 기능이 있어 취향에 맞는 사운드로 선택해 감상이 가능하다. 가장 기본 음장인 노말부터 베이스, 팝, 재즈, 락, 라우드로 6가지 음악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Q 버튼을 누를 때마다 순차적으로 EQ가 바뀌며 어떤 음장인지 음성으로 알려준다. 음장은 블루투스는 물론 라디오 및 USB 메모리 재생에서도 적용이 된다. 음장의 변화는 분명한 편이며 기본 노말로도 충분히 좋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환경에 따라 음장을 바꾸는 재미도 있다.
■ FM 라디오 재생
FM 라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FM 라디오” 라는 음성이 들릴 때까지 모드 버튼을 누르자. 재생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자동으로 라디오 채널을 검색하며 저장한다. 이후 +버튼을 길게 눌러 채널을 이동하면 된다. 뒷면에는 라디오 수신을 안테나가 있다. 별도의 안테나가 있는만큼 라디오 수신감도 좋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체감 출력이 좋아 작은 스피커지만 공간을 채우는 라디오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USB 메모리만 있으면 ‘MP3 스피커’
스피커 뒷면에는 MP3 재생을 위한 USB 메모리, 마이크로SD(TF카드) 슬롯이 있다. 여기에 USB 메모리 등을 넣으면 이를 바로 인식해 자동으로 음악을 재생한다. 자주 재생하는 음원이 있다면 USB 메모리,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해 MP3 스피커로 활용해 보자. 최대 사용 가능한 용량은 32GB 이하를 권장한다.
또한 뒷면의 외부입력단자(AUX)를 사용해 유선 스피커로 쓸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3.5mm 오디오 케이블을 사용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물론 유선 스피커로도 활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 중간 볼륨으로 8시간 음악 재생
배터리는 1800mAh 용량의 리튬 배터리를 채택해 중간 볼륨(50%)으로 8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만약 더욱 작은 볼륨으로 듣는다면 그 이상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출력이 좋아 실내에서 혼자서 음악을 듣는다면 중간 볼륨 이하로도 충분하다. 배터리는 뒷면의 USB-C 단자를 통해서 가능하며, 충전을 하면서도 블루투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충전을 시작하면 빨간색 LED가 뜨며 충전을 다하면 LED가 꺼진다.
■ 예쁜 디자인에 사운드까지 탄탄하다
브리츠가 오랜만에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였다. 배터리를 내장하고 핸드스트랩이 있어 이동이 간단하다.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하기 좋고 좋은 장소에도 설치하기 쉽다. 빼어난 것은 디자인이다. 전통의 우드 컬러도 좋고 새하얀 화이트 컬러는 가죽 느낌을 살려 상당히 고급스럽다. 작은 크기지만 라디오 재생, USB 메모리 재생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사운드 성능도 역시 브리츠답다. 작은 크기에서도 듀얼 드라이버를 채택해 선명하면서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눈으로 보아도 좋고 귀까지 즐거운 포터블 스피커라 할 수 있다. 가격은 현재 오픈마켓 기준 4만 원대 후반으로 가성비까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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