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바부슈킨이 세운 AI 스타트업 리버 AI가 11억 달러(약 1조 5,600억 원)를 조달했다고 테크크런치가 현지 시각 8월 11일 보도했다. 회사가 스텔스 상태를 벗은 지 두 달 만이다. 스텔스는 창업 초기에 사업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개발만 하는 단계를 말한다.
바부슈킨은 일론 머스크와 함께 xAI를 세운 공동창업자다. 그전에는 구글 딥마인드와 오픈AI에서 일했다. 리버 AI는 2026년에 문을 열었고 같은 해 6월 회사를 외부에 공개했다.
이번 라운드는 제너럴 카탈리스트와 AMP PBC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AMP PBC는 안드레센 호로위츠에서 제너럴 파트너로 있던 안즈니 미다가 2026년에 만든 AI 전문 투자사다. 엔비디아와 AMD 벤처스, 와이컴비네이터,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도 함께 들어갔다. 테크크런치는 라운드 단계를 “시드 또는 시리즈 A”로 뭉뚱그려 적었고, 기업가치는 어느 보도에도 나오지 않았다.
리버 AI는 자사 펀딩 발표문에서 강화학습 작업을 15~20분 만에 끝낼 수 있고 비공개 모델을 쓸 때보다 비용이 2~4배 적게 든다고 밝혔다. 강화학습은 모델이 스스로 시도한 결과에 점수를 매겨 더 나은 답을 내도록 훈련하는 방법이다. 다만 이 수치는 회사가 스스로 내놓은 것이고 외부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리버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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