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개발사 스튜디오비비비(대표 임권영)는 감정을 능력으로 활용하는 2D 퍼즐 어드벤처 게임 ‘모노웨이브'를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오는 9월 17일에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튜디오 BBB와 일본 인디게임 퍼블리셔 Phoenixx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모노웨이브'는 새로이 태어난 감정의 수호 정령 ‘모노’가 행복, 슬픔, 분노, 불안의 힘을 모아 흐트러진 세계의 균형을 되찾는 여정을 그린 게임이다.
독특한 게임 디자인 덕분에 2025년 경기게임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독일 게임스컴 어워드 2025 ‘Games for Impact’ 부문과 데브컴 어워드 ‘Creative Overkill’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타이베이 게임쇼 인디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학생 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트레일러에서는 모노가 자신의 감정을 전환해 세상을 탐험하고, 노래로 감정을 주변 정령과 나누며 퍼즐을 해결하는 핵심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행복은 모노를 더 높이 뛰게 하고, 슬픔은 몸을 녹여 좁은 틈 사이를 스며 지나가게 한다. 분노로는 벽을 박차 오를 수 있으며, 불안은 눈앞에 보이지 않던 위험을 감지하게 한다. 플레이어는 각 감정의 특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해 서로 다른 형태의 장애물과 환경 퍼즐을 풀어 나가게 된다.
또한, 모노가 감정을 실은 노래로 주변 정령에게 마음을 전하면 정령의 행동도 달라진다. 감정을 나눠 받은 정령은 불을 내뿜어 얼음을 녹이거나 모노를 높은 곳으로 던지는 등 저마다의 특성으로 새로운 길을 만든다.
스튜디오 BBB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의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에 출격해 '모노웨이브' 시연 버전을 선보이고, 출시 전 현장의 관심과 기대감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임권영 대표는 “학생 시절 작은 프로젝트로 시작한 '모노웨이브'를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팀원들과 수없이 고민하고 다듬어 왔다”며 “오랜 개발 끝에 출시일을 발표하고 마침내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모노웨이브는 9월 17일 PC(스팀)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버전은 2026년 내 출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