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의 기업공개(IPO) 청사진이 곧 공개될 전망이다. AI툴스리캡(AIToolsRecap)이 8월 13일 정리한 내용에 따르면 오픈AI의 공개용 S-1 사업설명서(prospectu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전자공시시스템 에드거(EDGAR)에 8월 중하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AI는 앞서 6월 8일 S-1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했다. 미국 증권 규정상 등록 서류는 IPO 로드쇼 시작 최소 15일 전에 공개돼야 한다. 서류가 모습을 드러내면 상장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공개 서류에는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감사받은 재무 정보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매출 배분 조건, 상세한 위험 요인이 처음으로 담길 예정이다. 그동안 추정에 의존하던 오픈AI의 재무 실태가 공식 문서로 확인되는 셈이다.
사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오픈AI는 월 약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지만 여전히 적자 상태로, 1달러를 벌 때마다 약 1.22달러를 잃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한 해 손실 규모는 약 140억 달러로 추정된다. 사전 공개 자료 기준 기업가치는 8,520억 달러 수준으로 거론된다.
상장 시점은 9월 또는 4분기가 목표이며, 2027년 데뷔 가능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앤트로픽의 첫 분기 흑자와 맞물려, AI 선두 기업들의 민낯 재무가 잇달아 시장의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S-1이 공개되면 그 검증은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픈AI의 S-1은 그 자체로 AI 산업 전체의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막대한 적자를 감수하며 성장에 베팅해 온 선두 기업의 재무가 공개되는 만큼, 투자자들이 AI의 수익성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매출 배분 조건은 그동안 시장이 가장 궁금해하던 부분으로, 공개 즉시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앤트로픽의 흑자 전환과 오픈AI의 상장 서류가 비슷한 시기에 겹치면서, AI 대장주들의 진짜 실력이 한꺼번에 평가받는 국면이 됐다. 그 결과는 후발 AI 기업들의 상장 전략에도 이정표가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I툴스리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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