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운전자의 실제 주행 행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맞춤형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연결해 주는 전용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세이프티 코치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세이프티 코치는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2020년형 이후 볼보 주요 차종(XC40, EX40, C40 리차지, S60, XC60, EX60, XC90, V90, EX90 등)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 및 연동된 볼보카 앱을 통해 실시간 주행 인사이트와 안전 운전 팁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앱은 글로벌 텔레매틱스 및 인공지능 전문 기업 케임브리지 모바일 텔레매틱스의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운전자의 급제동, 급가속, 급선회 등 일상적인 주행 데이터가 종합 분석되어 개인별 안전 코치 점수로 산출된다. 볼보 측은 과속이나 급격한 조작을 피하는 예측 가능한 주행 습관이 도로 위 충돌 위험을 실질적으로 낮춰준다고 설명했다.
이달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먼저 선보이는 세이프티 코치는 운전자가 동의할 경우 파트너 보험사인 볼비아로 데이터가 연동되어 주행 습관에 기반한 맞춤형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앱 및 데이터 공유 선택은 100% 자율에 맡겨지며 언제든 중단하거나 재개할 수 있다. 볼보는 스칸디나비아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미국 및 유럽 주요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현지 보험사와의 제휴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볼보는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는 차세대 전용 전기 SUV EX60 등 신규 라인업에도 해당 안전 플랫폼을 순차 적용하며 전동화와 커넥티드 안전 기술 간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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