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공공시설위원회(CPUC)가 웨이모의 로보택시 운행 지역을 주 내 18개 카운티로 대폭 확대하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결정으로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로스앤젤레스 전역에서 완전 무인 상업 운행 유료 탑승 구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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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캘리포니아 12개 카운티(알라메다, 콘트라 코스타, 마린, 나파, 새크라멘토, 샌프란시스코, 산마테오, 산타클라라, 산타크루즈, 솔라노, 소노마, 욜로)와 남부 캘리포니아 6개 카운티(로스앤젤레스,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디에이고, 벤투라) 등 주 인구 대다수가 밀집한 핵심 지역이 모두 포함된다.
허가된 운행 조건 역시 광범위하다. 심각한 빙판길이나 대 폭설 환경을 제외하고, 모든 제한속도 구간, 고속도로, 도심 및 시골 도로, 주차장, 철도 건널목은 물론 야간 및 비, 안개, 안개, 진눈깨비 등 악천후 조건에서의 완전 무인 운행이 허용된다. 운행 차량으로는 기존 재규어 I-Pace와 더불어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지커 기반의 신형 전용 로보택시 오하이'가 함께 승인받았다.
규제 당국의 허가 조치와 별개로, 실제 상용 서비스 배치는 현지 충전 인프라 구축, 정밀 지도 작성, 원격 지원 센터 배치 등 정밀한 안전 체계 검증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이번 조치는 안전요원이 탑승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FSD)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쟁사들과 달리, 엄격한 자율주행(AV) 데이터 투명성 공시 기준을 충족하며 주정부로부터 완전 무인 유료 승차 서비스를 정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자율주행 상용화의 격차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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