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가 오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 세미나’를 열고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도시 성공 전략을 논의한다.
광주·전남 지역의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정책과 핵심기술을 점검한다. 실제 도시환경에 적용 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정책, 제도, 지역 산업 발전 방향이 다각도로 다뤄진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기자협회를 비롯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등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전문 주제발표와 산·학·연·관 대토론회
세미나는 차현록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장의 개회사와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 현황과 지역 성공 전략, 데이터 중심의 안전 기술 방향이 공유된다.
고한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박사가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이천환 전남대학교 교수가 지역 성공전략을 발표한다. 이기범 가천대학교 교수는 E2E 자율주행 데이터 중심 안전 전략을 통해 AI 기반 기술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제시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대토론회에서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성공적인 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국토교통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주요 자율주행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생태계 육성과 사고 대응, 핵심기술 실증 과제를 토의한다.
안전성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집중
학회는 자율주행 기술의 실제 정착을 위해 안전성 확보와 제도적 기반, 산업계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기술 검증에 국한하지 않고 정책과 산업 생태계, 서비스 상용화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2006년 설립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는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학술·기술 발전과 정책 수립을 지원해 온 기관이다. 연 2회 학술대회 개최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발간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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