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루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원오프 모델 페라리 루체 섀시 0 (Luce Chassis 0)을 자선 경매에 올려 4,000만 달러에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매 수익금 전체는 청소년 교육 지원 프로젝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낙찰자는 미국 광학 렌즈 기술 기업 브레인 파워의 창업자이자 페라리 수집가인 투자가 허버트 A. 워트하임이다. 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몬터레이 카위크 현장에서 진행됐다. 페라리 루체 섀시 0 (Luce Chassis 0)은 페라리 테일러메이드 부서와 디자인 센터가 협업해 완성한 세상에 단 한 대뿐인 차량이다.
디자인 논란과 견고한 시장 수요
페라리는 지난 5월 4도어 5인승 구조에 55만 유로의 가격을 갖춘 루체를 공개했다. 당시 전통적인 내연기관 및 기존 디자인 유산과의 차이점 때문에 팬들과 SNS상에서 다양한 논쟁이 이어졌다.
시장 안착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으나, 페라리는 지난달 주문 수량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페라리는 이번 페라리 루체 섀시 0 (Luce Chassis 0)의 낙찰가가 경매를 통해 판매된 신차 가운데 세계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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