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채비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해당 전시에서 채비는 충전기 개발 및 제조, 충전소 운영과 고객 서비스를 결합한 CPO 역량을 선보이며 충전 대기 시간을 휴식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이용 환경을 제시한다.
현장 부스는 방문객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꾸려진다. 채비 앱을 통해 로그인, 바로채비 체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등 미션을 완료하면 크레딧이 적립된다.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추가 혜택을 활용해 현장에 마련된 체류형 플랫폼 '채비스테이'에서 음료 교환이 가능하다. 커넥터 연결만으로 인증과 결제가 완료되는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 '바로채비'를 직접 구동해 보며 개선된 편의성을 확인할 수 있다.
피지컬AI 충전로봇 기술과 자율충전 생태계 제시
행사 기간 중 개최되는 ‘EVuff@EV TREND KOREA 2026’ 세미나에도 참여한다. 이근욱 채비 R&D부문 상무가 발표자로 나서 피지컬AI 충전로봇 실증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기반 자율충전 기술 개발 현황과 인프라 연계 방안을 설명하며 미래 충전 시장에서의 기술적 지향점을 공개한다.
과거 기술적 한계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율충전 분야는 피지컬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고도화 단계에 진입했다. 채비는 충전기와 로봇, 차량 간 interference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검토하며 자율충전 환경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충전 시장의 경쟁 축이 설치 대수와 출력에서 이용 편의성과 운영 안정성, 충전 시간 활용 방식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며, 차세대 기술과 고객 중심 플랫폼을 통해 발전된 충전 환경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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