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건담, 류, 처키, 춘리 등 다양한 캐릭터가 한데 모인 장면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떠올리게 하는 업데이트가 최근 포트나이트에 진행됐다.
에픽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Fortnite)의 챕터 7 시즌 4 '오버라이드(Override)'가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시즌에서는 오버라이드를 활성화해 게임의 규칙을 바꾸고, 현실 세계의 대기실 핵을 파헤치거나 섬 곳곳에서 치트 코드를 입력하는 새로운 플레이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소닉 더 헤지혹의 '파워 스니커즈'를 신고 '그린 힐 존'을 질주하거나 '테트리스 균열'을 던지는 등 다양한 게임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모든 매치에 등장하는 '오버라이드 콘솔'은 서버 전체의 규칙을 다시 쓸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 다른 플레이어보다 먼저 콘솔을 차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콘솔 받침대 주변에는 이를 조종하는 플레이어의 이름이 표시돼 누가 통제권을 확보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희귀한 '스쿼드 오버라이드'는 가장 먼저 획득한 스쿼드에만 강화 효과를 제공하지만, 획득한 플레이어의 위치가 맵에 공개돼 다른 플레이어의 추격을 받을 수 있어 전략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다양한 게임을 대표하는 다양한 무기와 장비도 추가된다. '마이다스의 명작' 권총으로 헤드샷 한 방 처치를 노리거나, 파워업한 뒤 록맨의 전설적인 암 캐넌 '메가 버스터'로 적을 멈춰 세울 수 있다. 시즌 후반에는 킹덤 하츠의 '킹덤 체인',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레베카의 총' 등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배틀로얄에는 새로운 세대의 정령도 찾아오며, 신규 배틀 패스의 헤드라이너로 '소닉 더 헤지혹'이 등장한다. 아이템 상점에는 시즌 동안 킹덤 하츠, 팩맨, 록맨, 페르소나 5 더 로열,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99 야간 숲, 크래쉬 밴디쿳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과의 협업 아이템 및 의상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스파이로 더 드래곤도 상징적인 클래식 스타일로 등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