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부터 11월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산청군, 함양군을 여행하면 여행 경비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해당 3개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이 해당 지역에서 사용한 숙박비, 식음료비, 체험비 등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받는 사업이다.
환급 한도는 2인 이상 팀 여행 시 최대 20만 원, 개인 여행 시 최대 10만 원이다.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신청 기간과 방법 등은 추후 각 군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하반기 선정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남에 머물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 이외에 하반기 ‘반값여행’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디지털 관광주민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21일 기준, 고흥군이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행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또한 밀양과 영암, 완도 등도 8월 말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조한나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