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가 가구 디자인과 건축, 유리 공예, 텍스타일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7인과 손잡고 한정판 아트 오브제 컬렉션 ‘콘스트룬다(KONSTRUNDA)’를 선보였다.
콘스트룬다는 예술을 특정 공간에서 감상하는 대상에 머물지 않고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컬렉션이다. 참여 크리에이터들은 ‘집 안의 예술 작품’을 주제로 각자의 시선과 작업 방식을 제품에 반영해 총 18개의 아트 오브제를 완성했다.
컬렉션명인 ‘콘스트룬다(KONSTRUNDA)’는 스웨덴어로 ‘예술 여행’을 뜻한다. 서로 다른 분야와 세대의 창작자들이 예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목소리를 하나의 컬렉션에 담겠다는 의미를 이름에 반영했다.

유리·도자기·가구·텍스타일로 풀어낸 18개 아트 오브제
제품군도 한 가지 형태에 국한되지 않는다. 유리 오브제와 도자기를 비롯해 가구와 텍스타일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했으며 대담한 형태와 생동감 있는 색상, 개성 있는 실루엣을 주요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각 제품은 하나의 오브제만 독립적으로 배치해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고, 여러 제품을 함께 조합해 사용자가 취향에 맞는 자신만의 컬렉션을 구성할 수도 있도록 디자인됐다.
참여 작가들의 작업 방식도 뚜렷하게 구분된다. 제품 및 가구 디자이너 안두 마세보(Andu Masebo)는 산업적 소재와 대담한 형태를 활용해 오브제를 완성했다.
아티스트 리사 레이세르(Lisa Reiser)는 유리와 도자기, 금속을 다뤄온 경험을 토대로 재료의 특성과 조형성을 살렸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에마누엘레 스타물리(Emanuele Stamuli)는 기하학적 형태와 정제된 미학을 컬렉션에 반영했다.
이케아 디자이너 아캉크샤 데오(Akanksha Deo)는 유머와 상상력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으며, 잉리드 레안데르(Ingrid Leander)와 이고르 홀테르만(Igor Holtermann)은 도시 풍경에서 얻은 영감을 그래픽과 패턴으로 풀어냈다. 서로 다른 창작 방식이 유리와 도자기, 가구, 패브릭 등의 형태로 연결되면서 컬렉션 전반에 각기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예술은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어야”
카린 구스타브손(Karin Gustavsson) 콘스트룬다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예술은 갤러리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이케아의 제품 개발 노하우와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새로운 시도가 만나 완성된 콘스트룬다 컬렉션과 함께 집 안 곳곳에 예술적 영감을 더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예술적 조형성을 갖춘 오브제를 일상적인 홈퍼니싱 제품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특정 작품을 감상하는 방식뿐 아니라 실제 생활 공간에 배치하고 다른 가구 및 소품과 조합하면서 개인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집 좀 아는 사람들’ 캠페인을 통해 이케아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이 제품에 담긴 디자이너의 생각을 일상으로 들이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공간 활용을 위한 솔루션과 다양한 제품군, 디자이너 컬렉션을 비롯해 의미 있는 낮은 가격 등 집에서의 더 나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케아의 홈퍼니싱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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