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Zoox)가 제작하는 목적기반 무인 로보택시에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
LG이노텍은 죽스와 다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핵심 인지 하드웨어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사업에서 축적한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화소 차량용 카메라를 죽스의 센서 수트에 통합했다. 시야각이 중첩되는 구조를 형성해 차량 주변 360도를 빈틈없이 감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내구성 확보 및 글로벌 로보택시 공급망 확장
죽스의 로보택시는 일반 스마트 차종 대비 2배 많은 카메라를 탑재하는 구조다. LG이노텍의 카메라는 장착 위치에 따라 5가지 서로 다른 시야각을 제공해 차량 주변 상황을 정밀하게 인식한다. 악천후에 오랫동안 노출되어도 안정적인 센싱과 일정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구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LG이노텍은 올해 말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사이버캡(Cybercab)에 들어갈 카메라 모듈 양산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늘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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