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026년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213대, 해외 22만 5,413대, 특수 1,04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총 26만 6,675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의 호조가 국내 시장의 판매 감소분을 상쇄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글로벌 최고 인기 모델은 스포티지로 4만 6,239대가 판매됐다. 셀토스 3만 5,698대, 쏘렌토 1만 8,404대가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의 경우 국내 152대, 해외 897대 등 총 1,049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 내 휴가철 영향 및 차종별 실적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4만 213대의 판매량을 올렸다. 여름 휴가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 영향이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6,397대 팔리며 국내 최다 판매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승용 부문에서는 레이 3,718대, K8 1,938대, K5 1,920대 등 총 9,758대가 팔렸다. RV 부문은 쏘렌토를 필두로 카니발 4,186대, 스포티지 3,874대, 셀토스 3,307대 등 총 2만 6,233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상용 부문은 봉고Ⅲ 2,385대, PV5 1,744대 등 총 4,222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 전략적 공략 및 향후 계획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2만 5,413대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스포티지가 4만 2,365대 실적을 올리며 효자 역할을 맡았다. 셀토스가 3만 2,391대, K4가 1만 7,519대로 뒤를 받쳤다.
기아 관계자는 지역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판매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미국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유럽 시장에서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라인업 공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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