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가 지난 8월 내수 2,300대, 수출 4,560대를 포함해 총 6,86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시장의 전반적인 소비 위축으로 전체 판매 물량이 줄어들며 전년 동월 대비 22.6%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국내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3.3% 감소하며 내수 침체의 영향이 가시화됐다. 다만 누계 기준으로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반면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연간 누계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과 브랜드 입지 강화
KGM은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며 판매량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얀마 시장에 KGM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 개척에 나섰다. 미얀마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등지에서 현지 조립 생산(KD)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6' 참가를 비롯해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 후원 등을 진행하며 고객 접점 확대와 브랜드 경험 강화에 힘쓰고 있다.
생산 안정성 확보 및 실적 개선 추진
올해 임단협 협상을 조기에 타결한 KGM은 생산 라인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공장 가동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성과와 국내 마케팅 강화를 결합해 판매 실적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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