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챗GPT 사용법을 기초부터 단계별로 알려주는 공식 트레이닝 사이트 ‘챗GPT 트레이닝(learn.chatgpt.com/training)’을 공개했다. 별도 로그인 없이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처음 쓰는 사람을 위한 기초 튜토리얼 2개와 기능별 실습 가이드 8개로 구성돼 있다.
기초 튜토리얼에서는 챗GPT 워크(ChatGPT Work)와 코덱스(Codex)를 다룬다. 챗GPT 워크는 챗GPT가 사용자를 대신해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트 기능이고, 코덱스는 코드 작성과 수정을 대신 수행하는 코딩 에이전트다. 챗GPT 워크 튜토리얼은 한 가지 작업을 계획 수립부터 완성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하는 20~25분 과정이며, 코덱스 튜토리얼은 첫 코드 수정을 15~25분 동안 실습한다.
두 튜토리얼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챗GPT 워크 쪽은 흩어져 있는 계획을 여러 형태의 결과물로 정리하는 과정을, 코덱스 쪽은 고객 요청 하나를 첫 검토부터 최종 수정까지 처리하는 과정을 다룬다. 각 단계에는 ‘챗GPT에서 시도하기(Try in ChatGPT)’와 ‘코덱스에서 시도하기(Try in Codex)’ 버튼이 있어 설명을 읽은 뒤 바로 실행해 볼 수 있다.
기능별 실습 가이드 8개는 △챗GPT 워크 시작하기(8분) △플러그인과 스킬(9분) △예약 작업 설정(7분) △슬라이드·문서 제작(8분) △컴퓨터·브라우저 사용(10분) △공유 사이트 제작(7분) △스마트폰에서 작업하기(7분) △음성 사용(6분)으로, 과정마다 소요 시간은 6분에서 10분 사이다.
앞의 네 가지는 챗GPT 워크의 기본기를 다룬다. 워크 시작하기는 이미 쓰고 있는 여러 도구에 작업이 흩어져 있고 결과물까지 마무리해야 할 때 쓰는 방법을 설명한다. 플러그인과 스킬 편에서는 플러그인이 챗GPT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스킬이 그 기능을 어떤 방식으로 쓸지 저장한다고 구분한다. 예약 작업 편은 나중에 실행하거나 주기적으로 반복할 작업을 예약해 두고 예약 탭에서 실행 기록을 확인하는 방법을, 슬라이드·문서 편은 정리되지 않은 자료를 문서로 다듬은 뒤 슬라이드로 바꾸고 두 형식을 모두 템플릿으로 저장하는 과정을 다룬다.
뒤의 네 가지는 챗GPT가 화면과 기기를 직접 다루는 기능이다. 컴퓨터·브라우저 편에서는 챗GPT가 화면에 있는 내용을 읽고, 이용자가 허용한 앱과 웹사이트에서 클릭과 입력을 수행한다. 스프레드시트 작업과 여러 사이트를 오가는 조사, 이미 로그인해 둔 사이트의 양식 작성이 예시로 제시됐다. 공유 사이트 편은 원하는 내용을 설명하면 챗GPT가 실제 웹사이트를 제작해 호스팅하는 기능을 다루며, 대시보드와 여행 계획표, 상호작용 도구, 게임을 예로 제시했다.
스마트폰 편에서는 모바일 앱에서 챗GPT 워크를 쓰거나, 리모트 기능으로 연결된 컴퓨터의 작업을 검토하고 승인하고 실행한다. 음성 편은 데스크톱 앱에서 챗GPT가 작업하는 동안 말로 대화하며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슬라이드를 요청해 다듬는 방식을 소개한다.
오픈AI는 여덟 개 가이드를 순서대로 따라가도 되고 필요한 항목만 골라 봐도 된다고 안내했다. 가이드는 챗GPT 워크를 기준으로 작성했지만 같은 접근법 상당수가 코덱스에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기초에 익숙한 이용자를 위해 튜토리얼을 건너뛰고 실습 가이드로 바로 넘어가는 링크도 따로 제공한다.
트레이닝 페이지는 developers.openai.com/training 주소로도 접속할 수 있다. 오픈AI는 이 사이트와 별도로 무료 강의와 행사 정보를 모은 학습 허브 ‘오픈AI 아카데미(OpenAI Academy)’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픈AI 챗GPT 트레이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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