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가 차세대 고성능 전기 세단 및 슈팅 브레이크 모델인 CLA 45 4MATIC+를 출시해다. 최근 GT 4도어에 선보인 혁신적인 축류 모터 기술과 800볼트 고전압 아키텍처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앞차축에 1개, 뒤 차축에 2개 등 총 3개의 축류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500kW(연속 출력 450kW), 최대 토크 1,759Nm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2.7초, 옵션 적용 시 최고 속도는 270km/h다.
기존 표준 모델의 85kWh보다 커진 94k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 거리는 세단 670km, 슈팅 브레이크 640km. 최대 330kW DC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2분이 소요된다. 또한 완전 가변형 토크 벡터링 시스템, 어댑티브 서스펜션, 고속 다운포스를 향상시키는 능동형 공기역학 요소를 적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은 2025년 전기차 판매 감소세를 딛고 2026년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만 400대였다. 새로운 CLA 시리즈가 이러한 실적 회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수요 폭증으로 독일 라슈타트 공장은 현재 3교대 풀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독일 현지 판매 가격은 세단 기준 7만 9,039유로, 슈팅 브레이크 기준 8만 408유로부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