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의 밴티지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GT 월드 챌린지 유럽 내구 컵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1위부터 결승선 통과까지 레이스 주도
벨기에 레이싱팀 컴투유 레이싱과 워크스 드라이버 마티아 드루디, 마르코 쇠렌센, 니키 팀은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확보한 뒤 본선에서도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첫 주자로 나선 쇠렌센이 선두로 치고 나간 이후 드루디와 팀이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마지막 한 시간을 남겨두고 단행한 피트 스톱 전략으로 추격해 오던 맥라렌 차량을 뿌리쳤다. 마지막 주자 니키 팀은 2위 차량과 5.751초 차이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시즌 2승 달성 및 역사상 최고 성적 기대
애스턴 마틴이 GT3 전용 내구 레이스 시리즈에서 한 시즌 두 차례 우승을 거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 4월 프랑스 폴 리카르 개막전 우승에 이은 성과다.
현재 컴투유 레이싱과 드라이버 3인은 챔피언십 2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10월 포르투갈 포르티망에서 열리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GT 월드에 출전한 애스턴 마틴 팀 가운데 역대 최고 종합 성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밴티지 GT3는 양산 모델의 접착식 알루미늄 섀시와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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